이 시대의 공주님
니껀 내꺼,내껀 내꺼.



이종석
헤헤-


이종석
안녕하셨어요~!!


이 찬
누구신데요.ㅡ"ㅡ


이종석
너 형이다,새끼야^^


이 찬
씨이..저 외동인데요.

괜히 툴툴대긴 하는데 솔직히 오랜만이라 반갑다.뭐..

우리 여주는 신발 벗고 총총총 걸어가더니...


이여주
여주왔어여!!!

하는데..어머,진짜 귀엽쟈나 이건ㅠㅠ


윤정한
어..예....

하곤 다시 방으로 들어가려던 정한비서를 종석이 세웠다.


이종석
여-비서님!!

이라면서 개구진 웃음도 아닌 한쪽 입꼬리만 당겨 웃는게...

꼭 미친놈 같았다.(진심)


윤정한
아^^왕자님,왜 오셨어요


이종석
여주 보고싶어서 왔겠지,비서님 보고싶어서 왔겠어요?ㅎㅎ

어우 저 천사 탈을 쓴 악마.

진짜 뻔뻔 그 자체다.나도 그렇지만.(??)


이종석
저 여기서 살건데.


윤정한
예,그러세요,얘~걔럐시댼걔얘


윤정한
?


윤정한
예에??????


정호석
공주님은 저랑 놉시다~♡(상큼)


이여주
녜에~


이종석
우리 여준데 왜 경호원님이 데려가세요?


정호석
니껀 내꺼,내껀 내꺼.


정호석
그리고 왕께서 만약 왕자님들이 괴롭히면 죽이라고 하셔서^^

...?뭔소리야.죽이라는 말은 없었거든?


정호석
이 찌끄레기야.우리 공주님이거든?흥!(?흥..?)(새침)


호석아(진지)곤듀님 할래?


이종석
..?(뭐 저런게 다 있지..)


이여주
우~~아~


이여주
이거 학교폭력이에여??(기대기대)


이여주
나 이제 이것들(?)신고하면 되는거?!(반짝반짝)


이여주
헐,대바악!!호석아저찌!나 이런거 첨봐!!!

...?당연히 니 주위엔 저렇게 잘생긴....(주륵)경호원이 계시잖아..

그리고 학교폭력은...학생끼리만 되는거 아닌감...(응..제발 작가 공부좀 많이 하자!)


이 찬
뭐 저런....개논리가 다 있어..


정호석
..공주님?


이여주
끄우아...


이여주
아,이럴때가 아니얌.신고해야지!!

라며 거의 발에 모터 달린 수준으로 우다다 달려가는 여주다.


이여주
(휘청)

단체
여주야!!!!!!

콰당-!!


이여주
뿌에..8ㅁ8


이여주
어..?안아파,안아파!!(넘 조흐당)(안아픔)(드디어 나에게 면연력이??)

다행이도 콰당-!!소리는 여주의 것이 아니었다.

다들 안도의 한숨을 쉬는데..

문제는 여주에게 깔려있는 민규였다.


김민규
으억...공주니임...


이여주
에?어디서 민규아찌 소리가나!


이여주
어딨어요,민규아찌!!!

라며 몸을 비트는 여주에


김민규
끄억!!!!!


김민규
밑에밑에밑에!!!!


김민규
공주님 아래!!!

한창을 두리번 거리던 여주가 아래에 깔린 민규를 보더니,


이여주
아항~

이러면서 민규를 그 작은 고사리 손으로 일으켜준다.


이여주
근데에-왜 거기 깔려있어여?(갸웃)

아니,너 다치지말라고 방에서 나오자마자 바닥행 갔잖아,이 가시나야;;


김민규
아,아닙니다아..흐윽..



정호석
(엄지 척)

그리고 그 모습을 본 호석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물론 '눈물겨운 좋은 희생이었다,친구.'라는 생각은 잊지 않고.

여주는 호석이 몰래 가져다준 딸기케이크를 간식으로 먹으려고 꺼냈다.


이여주
아~

그렇게 입속으로 가는 열차에 태우려던 딸기케이크가 갑자기 손에서 사라졌다.


이여주
에?


이 찬
냠♡


이 찬
우움~므스뜨~(으음~맛있다~)


이여주
...어...그거 내꺼..8ㅅ8


이 찬
호석형이 가르켜줬어.


이 찬
니껀 내꺼,내껀 내꺼야.(끄덕끄덕)


이여주
으웅......8ㅁ8...아냐!내꺼야!!


이여주
내 딸기...8ㅁ8


이여주
뿌에에에에에ㅓ엥!!!!!!흐아앙!!


이여주
흐어ㅠㅠㅠ오빠아!!ㅠㅠ아저찌이ㅜㅠ·


이여주
흐어어아ㅜㅠ(세상서럽)


이 찬
...어..이게 아닌데..(긁적)


정호석
공주님~뚜욱!(프로 여주 달래기.)


정호석
자,초코우유 받아요.이거 먹고 뚝!


(초코에몽/여주달래기 만렙/만능/)

우유를 물려주니 언제 울었냐는듯 그치는 여주다.

다먹었는지 우유팩을 호석의 손에 다시 쥐어주고는

바닥에 눕는다.응...?응...



이여주
씨이...이챠니가 내 케이쿠 먹었어!줄때까지 안가!!안가안가!!!


윤정한
야,이 기지배야...우리 집이야..


이여주
안가안가아!!!!(쩌렁쩌렁)


이종석
(흐뭇)역시 내 동생!

야 이종석.애를 말리지도 못할망정 뭐?역시 내 동생?이게 미칫나..

결국 석진이 정국을 불러 잘갔다는 사실.

정국이 여주를 반으로 접어서 들고갔다는 건 비밀이야,비밀!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