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1 : 애프터 엔드 X1
누나의 새 직장
Y/N
[죄송해요.. 오늘 늦었어요..]
JO1Manager
[괜찮아요.. 일본 보이그룹 어시스턴트로서 첫 직장이잖아요..]
JO1Manager
[아, 제 이름은 K*****o이고 그룹 매니저입니다. 당신이 Y/N 맞으시죠?]
Y/N
[아, 정말요? 네, 만나서 반갑습니다.]
JO1Manager
[사무실로 갈까요?]
Y/N
[네, 알겠습니다.]
(그날, 김태훈 선생님의 부탁으로 대학에 다시 조교 일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고 직장에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스윙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다른 에이전시 회사에서 비서로 일해야 한다고 결정했어요.)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CJ ENM의 일본 내 에이전시)
(그렇게 보이네요..)
(좀 긴장되네요... 저한테는요)
(하지만 최선을 다할게요..)
(이 그룹을 처음 만난 것 같아요... 마치 제가 X1을 처음 만난 것처럼요.)
11:19 AM
JO1Manager
[ y/n 씨.. ]
JO1Manager
[회원 한 분을 소개드리겠습니다]
JO1Manager
[이분은 오키나와 출신의 JO1 리더 멤버인 요나시로 쇼입니다.]
Sho
[안 돼요!!]
Y/N
[어... 하이?? 너 알아?? ]
Sho
[오키나와 방언입니다]
Sho
[몰랐어??]
Y/N
[음... 뭐랄까...]
Sho
[괜찮아요. 그 사투리를 처음 들어보는 거잖아요.]
JO1Manager
그리고 이분은 JO1의 중심인 마메하라 잇세이입니다. 마메짱이라고도 부르죠.
Issei
[안녕하세요.. 음.. 누우?? 나?? ]
Issei
[잠깐만요... 혹시 하라주쿠 거리에서 기절했던 그 여자분이세요?]
Y/N
[어... 아, 맞다... 이제 기억나네... 날 거기서 구해준 잘생긴 남자분이시지?? 그리고 X1이 묵고 있던 호텔까지 데려다주셨잖아?? ]
Y/N
[그리고 당신 이름은 메임이죠, 그렇죠?]
Issei
[그리고 당신 이름이 Y/N이었나요?]
Issei
[우와아!! 정말 오랜만이에요! 드디어 언니를 만날 수 있다니! *껴안기* ]
(마메 군이 리더인 쇼와 매니저 앞에서 이런 상황에서 저를 안아줬어요..???)
(농담이지? 걔는 정말 귀여운 시바견 강아지잖아... 마치 내가 민희 말티즈나 형준 푸들한테 안겼을 때처럼 말이야.)
JO1Manager
[음... 음... Y/N 씨]
JO1Manager
[지금 우리에겐 시간이 없어..]
Y/N
[오.. 네.. 어.. 마메 군]
Issei
[흠..]
Issei
나니 오네상 (뭐예요??/누나)
Y/N
[저 좀 보내주시겠어요? 아직 JO1 멤버들을 다 못 만났어요.]
Issei
[아... 미안... 괜찮아... 내가 너무 세게 안았나...?]
Y/N
[아니, 괜찮아..]
Y/N
[ 괜찮아요 ]
(몇 시간 후... 드디어 이 그룹 JO1의 모든 멤버들을 만났고, 그들의 어시스턴트로 해당 기관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0:46 PM
( 그 동안에... )
Y/N
[휴... 정말 피곤하네... 해야 할 일 목록은 늘 그렇듯 쌓여만 가네...]
Y/N
[아, 잠깐만... 오늘 활동 일정은 벌써 끝났네... 이제 카카오 그룹 채팅하러 가야겠다.]
Y/N
[벌써 석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활발하게 채팅하고 있기를 바라요.]
(X1 카카오 그룹 채팅에서)
10:51 PM
Y/N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Y/N]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