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의 공주님 되기 프로젝트
하녀의 공주님 되기 프로젝트【12화】



서연아
"하아아아암-"


서연아
"엥..? 이게뭐지이.."

아침에 일어났을땐 옆에 급히쓴듯한 편지가 있었다.


서연아
"으음..?"


박지훈
「연아야,지금 급히 회사로 가야해서,무슨일 생기면 회사로 와.핸드폰을 지금 못쓸거 같거든.새벽쯤에 들어갈것 같아.미안해」


서연아
"헐..힘들겠네.."


서연아
"나야 뭐,걱정할거 없지.."


서연아
"그래도 내가 진짜 아가씨였다면 걱정할만 할려나.."

똑똑-

똑똑똑-


서연아
"어..?"


서연아
"누가 왔나..?"


서연아
(터벅터벅)


서연아
"철컥-"



이유민
"(싱긋)"


서연아
"아..아가씨..?"



이유민
"별거아니고,나 좀 들어갈게."


서연아
"네..네..?"


이유민
"오..꽤 넓네?"


서연아
"아가씨..?"


이유민
"왜? 내가 여기 오는게 싫었어..?"


서연아
"아..아니 그게.."


이유민
"아~배고프다..연아는 음식솜씨가 참 뛰어났는데 말이야.."


서연아
"아..음식좀 만들어 올게요.."


이유민
"어머 그래 준다면 고맙고.."

.



서연아
"아침이라서..볶음밥좀 만들어 봤어요.."



이유민
"아,고마워.그건 그렇고 아침부터 이런거 먹으면 살찌는데~?"


서연아
"다..다시 만들어 올까요..?



이유민
"으응? 아니야~누가 들으면 내가 너 혼내는줄 알겠다!"


서연아
"아..가씨 여기는..뭐..하러.."


이유민
"결혼생활은 좀 어때?"


서연아
"아..좋아요.."



이유민
"근데,이제 연기 안해줘도 괜찮을것 같아~"


서연아
"네..?"


서연아
"그게 무슨 말씀이세.."



이유민
"아니,너 이제 필요 없다고~진짜 눈치없네?"


서연아
"네..네..?"


이유민
"그럼,나가~"


서연아
"아가씨..갑자기 그러시면.."


서연아
"상황설명이라도.."


이유민
"하..네가 뭔데 나한테 설명을 하라마라니? 아가씨 역할 하다보니 네가 아가씨라도 된거같아? 어디서."

아가씨의 말은,

나를 다시 나락으로 빠뜨려 주었다.

그래 나는 지금껏 고작 하녀로 살아왔잖아.

아가씨 연기한다고,

내가 아가씨가 될리도 없고.

지훈이를,아니 도련님을 향한..마음도..

이어질수없지.

나,주제.


서연아
"아,네 죄송..합니다.."


서연아
"철컥-"

밖은 내마음을 대변이라도 해주듯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당연히 우산 하나 가져나오지 않은 나는 그 비를 맞고 있었다.

나는 이 비를 맞고 있는것 보다,

아가씨에게 혼난것 보다,

무엇보다도,

지훈이를 못본다는 사실이 더 아팠다.


서연아
"아.."

자각하지 못했지만,

아니 알면서도 모르길 바랬지만,

더이상은 아니라고 못할것 같다.

나 정말 지훈이를,도련님을 사랑하나봐.


고래자까
컄컄컄컄


고래자까
드디어 발.암! 의 서막이!!


고래자까
아뉘 근뒈 저는 발암을 못살리는 타입이에요


고래자까
막,막 여주랑 남주가 계속 못이어지고 그러면 독자 입장으로써 답답하고 끼어들어서 내가 대신해주고 싶은마음(?)이랄까 그런거 알쥬!?


고래자까
그런 마음이 들어서 저는 발암을 좀 못살려요ㅠㅠ이번에는 그래도 열심히(?) 막장을 넣겠습니다(?)


고래자까
막장이 없으면 아쉽죠잉~


고래자까
그러니까 열씨미 발암을 꾹꾹 눌러담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