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615호
8화


난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이지훈
순영아 깼어?


이지훈
인사해 우리 누나ㅇ..

난 말을 다 듣지 않고 나가버렸고

어디론가 뛰어갔다.

ㅡ


이지은
지훈아 잠시만 기다려.


이지훈
왜..?


이지은
... 금방 올게ㅎ


이지훈
빨리 와줘..ㅎ


이지은
어, 당연하지ㅎ

그러고선 밖으로 나왔다.

이미 뛰어간 그를 찾으러

얼굴을 봐버렸거든 아까.. 그 사람이란걸 알아버렸거든..


이지은
또 그러면..

내가 둘러보고 있자

계단쪽에 그 사람이 보였고 냅다 뛰었다.

그리고 그를 따라 계단을 올랐다.


이지은
하..하아.. 힘들어..

역시 그 사람이 향한 곳은 옥상이었다.

ㅡ

내가 옥상문을 열고 들어오자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이지은
뭐하게요..? 하아.. 하으..


권순영
왜.. 따라왔어요..?


이지은
또 그럴까봐요.. 아까 봤던 분 맞죠?


권순영
맞다면요? 그럼 뭐가 달라지나요?


이지은
왜 올라온건데요?


권순영
몰라요?


이지은
아니에요.. 왜 포기하려는 건데요?


권순영
모두에게 난 쓸모없는 존재니까


권순영
피해만 주는 싸이코 새끼니까..


이지은
당신이 왜 싸이코에요..?


권순영
지훈이 한테 못들었죠..? 저 걔도 죽일 뻔 했는ㄷ..


이지은
들었어요.


권순영
들었는데 날 왜 살려요? 죽으라고 해도 될판에


이지은
당신을 원망하지 않아요.


이지은
지훈이도 용서 했잖아요.ㅎ


권순영
내가 걜 언제 죽일지 모르는게 문제잖아요 지금


이지은
그래도 포기는 하지말아요.. 내가 도와줄게요. 언젠가 다 나을 수 있도록..


권순영
당신이 어떻게 도와줄건데..?


권순영
내 아픔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뭫 도와주겠다는 건데!!!


이지은
..미안해요.. 아는 척 해서 미안한데.. 당신 정말 잃고싶지 않아요..


권순영
이런 분 계시니까 기쁘다.. 근데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권순영
전 하늘이 더 편한거 같아요ㅎ

난 난간 위에 걸터 앉았고


권순영
한번에 죽는게 덜 아플텐데..


권순영
나 살리지 마요ㅎ


이지은
떨어지지 마요.. 제발...


권순영
미안해요.. 진짜로.. 근데.. 더 있으면 내가 아파질 것 같아요...

내가 아래를 내려다 보자

사람들은 많이 몰려있었다


권순영
나 한명 죽는면 뭐가 달라진다고..


권순영
떨어지면.. 행복하길 빌어줘요..ㅎ

ㅡ
내려와 권순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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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옐초님 ]
마지막 저분은 누굴까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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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옐초님 ]
지훈일까? 지수일까? 승철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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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옐초님 ]
크흠.. 뭐.. 저 새작 냈으니까 보러 올거면 와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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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옐초님 ]
조직물이에요! 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