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아저씨들
7화


그렇게 비틀비틀 문을 열고 들어와보니..

형준이에 얼굴은 새하얗게 창백해졌고, 핏기가 없었으며 링거에 의존해서 침대에 맥없이 누워있었다.


한여주
(사뿐..) ... 형준아.. 왜 또... 요즘에 괜찮았잖아..(울먹)


한여주
흡.... 나 없어도... 괜찮았었잖아... 흑...

결국 눈에서는 유리구슬 같이 투명한 눈물이 흘러나왔다.


한여주
아... 아니야... 내가... 내가 잘못했어... 다 내탓이야... 흑... 내가 널 두고 무턱대고 납치되서...


송형준
(까-딱)....


한여주
어...? 어..??! ㅎ.. 형준아!!!


송형준
ㅇ... 으읍... 허억!!!! 여ㅈ.. 여주!!!!(벌떡)


한여주
(눈물을 흘리며) ㅅ.. 송형준!!!!!! 흑..


송형준
여... 여주...? 여주야...? 여주 맞지???? 여주야아!!!!!!

꼬옥-


한여주
야... 야아.. 진짜 송형준 너어... 씨이..


송형준
흐아아아아아.....ㅜㅜ 여주.. 끕.. 여주야아....!!!!! 윽..


한여주
아니... 흑.. 씨이발... 너 또 분리불안장애래잖아....!! 씨발.. 진짜 내가 잘못했어어허.. 흑.. 내가 널 왜 떠나서..


송형준
흐흥흥... 괜차나아.. 흡..

형준이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내 눈물을 닦아주고, 날 바라봤다.


송형준
나 두고 안갈거며언.. 흡.. 괜찮아아...!! (쓴웃음)


한여주
아니 씨... 이와중에..!!! 이와중에 왜이렇게 귀엽냐고오..!!!!!

잠시 후..


송형준
근데 나... 분리불안증 또 온거야....?


한여주
.... 응.. (눈가에 있는 눈물을 닦는다)


송형준
몇 년 전에.. 다 나은 줄 알았는데..(중얼중얼)


한여주
.... 휴우... 아, 나 윤기오빠 불러올게..!! 어디가지 말고 꼭 기다ㄹ..


송형준
(초롱초롱)


한여주
ㅇ.. 왜...? 뭐 필요해...?


송형준
나 너 없으면 심장이 마구 뛰고 어지러워..(눈치) ..진단말이야아... 나도 데리고가아..(꼼지락)


한여주
ㅍ... 푸흡!!!! 푸흡흡..... 크합!!(참아.. 참아.. 참아..



송형준
... 안되는거야...?(급격히 시묽)


한여주
ㄱ그.. 근ㄷ.. 풉.. 근데 넌 환자잖아... 푸큽..



송형준
아... 그래서 안된다구...? (완전 시묽..)

내가 졌다.. 옆에 있으면 괜찮겠지 뭐..


한여주
알겠어, 가자..!!!


송형준
우와아아앙~~!!!!

그때 그런 단순한 생각을 내가 왜 했을까...


워예리자까
예.. 왜 점점 형준이가 남주로 되어가는지...^^ 죄송함돠.. 크흡..


워예리자까
근데 형준이는 분리불안장애였다아.. 아오 슬퍼어...(네가 썼어).... 어쨌든^^(?)


워예리자까
과연 형준이와 여주에 사연은?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워예리자까
오늘 분량 넘나리 죄송합니다?(?)


워예리자까
그럼 이만 간지나게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