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소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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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넌 그렇게 기억하고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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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응.그래서 그 사고때문에 오빠랑 헤어지고 지금 만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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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일단 알겠어. 나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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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래. 또볼수있으면 보자."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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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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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씨×!!!! 싫다고!!!!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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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어디서 욕짓거리야. 너 이거 오늘안에 않풀면 석진이 형이 밥주지 말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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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싫어. 어?여주야!!! 나 좀 구해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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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어허. 풀으라고. 나도 빨리 끝내고 가고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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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럼 잘 풀고와.^_^ 난 티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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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흐어엉!!!! 여주야!!!!!ㅜㅜ"

그렇게 호석오빠는 도망치다가 남준오빠에게 귓덜미를 잡히고 방으로 끌려들어갔다.

[띠뤼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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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여쭈! 나야! 잘 지내고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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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헐? 왜이렇게 오랜만에 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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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바빴어.ㅎ 나 조만간 다시 올라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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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갑자기? 언제 올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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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다음주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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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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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그때 만나서 못 나눈 수다 다 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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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구랭~"

전화를 끊고 난 멍하니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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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래도 친구였으니까..보고싶기는 하다."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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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네-누구세요~"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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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쓰-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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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어? 언제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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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 자고 있었던거 아니야? 지금 벌써 7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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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랬나? 많이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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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조금? 요새들어 손님들이 늘어나서~ 좋기도 하면서도 힘드네."

그러고보니 왠지 살이 빠져보이네.. 이건 피곤한 정도가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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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진짜 괜찮아요? 어디 아픈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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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응.괜찮아. 근데 여주야,내일 시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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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네? 저야뭐...어디 갈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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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오랜만에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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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도 알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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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네...뭐...그럼..."

[띠리리로로뇽-전화왔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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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전화왔네? 받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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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네.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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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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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지금 전화하면 어떡해..! 같이 있다고..!(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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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그래.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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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조금 있으면 한국떠나. 다시 못올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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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그래서? 왜 전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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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랑 가보고 싶은데가 있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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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마지막으로 꼭 너한테 해줘야하는 말도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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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어.."

큰일났다..

이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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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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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왜?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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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게.."

어떡해야 하지?

아예 둘다 만나지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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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보세요? 듣고있는거냐?]

.

..

...

....

어떡해야해.

안녕하세요? 작가에유~

너무 늦게왔죠?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분량 늘려봤어요.

어떤말로 해도..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재할께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