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소

짝사랑 징크스(1)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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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으엉..여주야. 내가 얼마나 심심했는지 아니? 보고싶었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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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오늘 집에서도 봤잖아.ㅋㅋ 너 다른 친구있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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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저번에 이연수랑 김선희 멱살 잡고난후로 얘들이 무섭나봐..ㅎ 말걸면 눈피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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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나저나 그..아빠 처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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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아예 벌은 않줄수는 없으니..고민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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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고맙...아!!!!!"

금세 뒤로온 선희,연수는 여주의 머리위로 우유를 부었고 수영은 표정이 급겹히 굳어갔다.

이연수

"속 시원하다..ㅋㅋ 어때? 맛있어?"

김선희

"고마워해도 돼. 친히 우유 먹어주고.."

드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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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안녕,박수ㅇ..응? 너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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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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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여주야,일단 화장실가자. 그리고 이따가 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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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응. 다녀오삼."

드륵-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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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어..우리도 이제 가자. 이번엔 사고치면 않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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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너..화떡들. 조용히 무릎꿇고 강여주한테 사과할래. 아니면 학교 난리쳐서 징계먹을래?"

이연수

"어..윤기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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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닥쳐. 씨X아. 그 더러운 입으로 내이름 불르지 말라고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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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우리 학교는 다른건 몰라도 화장실은 좋다니까. 아참..너 옷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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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괜찮어. 체육복 입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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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그 ㅆ년들..지금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머리를 쥐어뜯고싶은데.. 하..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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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근데 수영아. 나한테 잘 않해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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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쓰읍! 넌 내 두번째친구야.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거고.."

수영의 말에 여주는 감동했는지 눈에 눈물이 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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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으이구~ 우리 울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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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정..말..고마워. 수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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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저씨에 수영이까지..내가 이렇게까지 행복해도 될까 싶을정도로 행복하네."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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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울 귀여미! 많이 먹어! 너무 말랐잖아. 비록 급식이 쓰레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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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너야말로 많이 먹어. 진짜 장난않치고 너무 말랐어. 종아리가 내 손목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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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정확히 말하면 요요관리 중인거지. 살찌는건 순식간이라구."

여주와 수영이 그렇게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던중 급식실이 한층더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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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난 진짜 이해가 않돼. 급식 쓰레기라고.. 매점가서 빵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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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너 그러다가 다음 교시 땡땡이 친다에 내 폰 건다. 그나저나 넌 왠일로 급식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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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엄빠가 용돈 끊음.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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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아주 그냥 주위에서 후광이 생기네. 저기에 네 남친분까지 있으면 금상천화 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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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ㅎㅎ..얘기하니까 보고싶어졌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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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아주 남친 바보 돼셨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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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헬로,얘들아. 같이 먹을래? 아는 얘들이 너밖에 없음."

그말에 다같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밥을 먹기 시작했고 수영은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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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나 혼자만 눈치 보는걸수도 있으니까.. 너무 안절부절 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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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근데..친구가 없어요? 셋다 인기 진짜 많던데..부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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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거 알아? 그 중에 99.9% 정도는 뒤에서 우리 까는 얘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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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뭐..예를 들어..부모 빽믿고 나댄다,가오 존나 부린다..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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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학교에서 뭔가 도둑맞거나 유리 같은거 깨트리면 다 우리부터 의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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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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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문제아' 라고 그들이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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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문제아라는 개념이 실제로 뭔데요? 오빠들은 그렇게 않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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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인정. 아우라가 좀 무섭긴하지만.."

그말에 셋은 그나마 표정이 밝아졌고 잠시뒤 다들 일어나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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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다 먹고 매점으로 와. 내가 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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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오늘 급식 양심없었음."

수영과 여주까지 급식실을 나서자 윤기는 둘의 뒷모습을 보며 중얼거렸다.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