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소

우리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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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와아아- 주말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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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우리 치킨시켜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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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러자. 요즘 하도 않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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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형,그럼 나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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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넌 이 단어 다외우고 문장 10번씩 쓰고 해석하고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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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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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욕하면 10번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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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오!!! 화병걸릴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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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어디 시킬까요? 비x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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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음..다른데 새로생긴데 보자."

30분뒤-

우적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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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하..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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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형..나 진짜..한개만..날개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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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ㅎ 이거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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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오오! 난 왜 니가 형이랑 사귀는지 이해가 않간다니깡..(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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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난 여주가 너랑 같은 산소를 먹고있는거 부터가 승질나 죽겠어."

띠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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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저 잠깐 나갔다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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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잘 다녀와~"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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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형,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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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래. 많이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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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형..?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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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 이번에 유급 벚어나면 내가 치킨 한박스 사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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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진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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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도 알잖아. 난 머니가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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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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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 뛰어와. 급하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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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존나 오랜만에 나한테 문자왔는데 내가 않달려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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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인격 뭐시기..바뀐거 맞나보구나? 하는 말이나 행동이.."

[강여주. 잠깐나와. 앞에 놀이터 있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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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무슨 일이야? 날 불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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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떠나기 전에 그걸 먼저 알아야할꺼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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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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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부모님이 나 그년이랑 결혼시킨데. 맘같아선 튀고싶은데 추적망을 피할수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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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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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도 해외에 나가서 할꺼야. 도저히 국내에선 하기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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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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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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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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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서 그전에 니가 언제부터 그렇게 됐는지..그것만 좀 알고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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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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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평생 가있는것도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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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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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알다시피 한 3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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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병원 스멜~ 그 망할놈의 술냄새보단 낮다-!"

그때 난 아빠한테 맞아서 입원했었다. 아차,팔에 깁스도 했다.

???

"..퇴원않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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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잉?"

어린 마음에 난 비상구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우렸다.

???

"씨x,우리 엄마아빠 돈 뺏으려고 나한테 그러는거 모를줄알아?!?! 입원도 니들 때문에 한건데 어디서 퇴원하라마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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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오우..개 살벌..'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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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오우..? 쒯."

"..? 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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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넹..? 저는 그냥 지나가는 환자이온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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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꺼져. 지나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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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전화를 엳듣다가 문이 갑자기 열리고

그게 그년이 아저씨라고 부르는 오빠와의 첫만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