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입양
세율자까
184.6K 1,389
우지
(재)나의 소꿉친구 그리고 존잘 전학생


다음날 아침 지훈과 주연은 학교에 왔다

어쩐지 오늘은 주연이 조금 더 피곤해 보였다

기분탓일까?어제 주연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지훈의 마음은 썩 편치않았다


아이린
모야 모야???여~~~니들 모닝데이트냐???


한주연
ㅋㅎㅋㅎ 뭐??아니야ㅎㅋ


최승철
그건 그렇고. 오늘 아침에 바람 대박이던데 이대로 학교 단축가즈아아아!!!!!

하늘이 승철이의 소원을 들어주기라도 한걸까???

반장
야아아!!오늘 태풍때문에 4교시만하고 하교함

반아이들
오케~~~!!!!개꿀~~


최승철
아이고 하느님부처님알라님(?) 감사합니다ㅠㅠ


이지훈
미☆새☆


아이린
오늘 간만에 단축인데 학원 째고 시내가죠???


최승철
난 가능


이지훈
나도 뭐 딱히 할건없어


이지훈
주연이 넌?

주연은 잠시 머뭇거렸다


한주연
어...난 들를데가 있어서


한주연
거기 잠깐 들르고 시내갈게 안그래도 요즘기분이 꿀꿀해서

지훈은 걱정한다는듯이 물었다


이지훈
어디?나도 같이가


한주연
뭘 또 넌 따라와ㅋㅋ됐네요

지훈이 말을 이어붙이려하자 수업종이 쳤고 어쩔수없이 지훈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야했다

그 후로 반은 아무일도 없이 잘 지내고있었다

물론 주연이도

언뜻 보면 주연은 아무 고민없이 해맑고 귀여운아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초4부터 친했던 지훈은 주연의 아픔을 이해할수있었다

어느새 4교시를 마치고 하교시간이 되었다

이지훈,한주연,최승철,아이린 이 4명은 서로 이야기를 하며 가고있었다


아이린
아니 세븐틴이 짱이라고오!!


이지훈
야 지금 레드벨벳 무시???이번 신곡 진짜 좋음


아이린
하!거 참 세븐틴은 너보다 잘생긴애들만 13명이거든!!

주연은 이린과 지훈이가 이야기 속에 들어 갈수가 없어서 계속 기다리다 드디어 입을 뗏다


한주연
........저 얘들아


아이린
아 맞아 주연이 어디 간댔지....


이지훈
나도 같이 가자니까


한주연
됐어 여기서 많이 안 멀어


아이린
훙....알았어 이따 ☆☆만화까페에서 만나


한주연
웅웅

주연은 홀로 길을 걸었다

주연은 택시를 잡아 택시 기사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한주연
아저씨 ♤♤수목장으로 가주세요

주연은 창밖을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왠지 주연의 눈에 슬픔이 가득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