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태극 오•~•
02

blythee
2020.03.12조회수 4635


Taehyung
깊은 한숨을 쉬며.


Taehyung
왜?! 왜 정국아?! 도대체 왜 그랬어?!


Taehyung
왜?! 왜 날 이렇게 두고 떠난 거야!

태형은 아파트 이웃들을 신경 쓰지 않고 엉엉 울음을 터뜨렸다.


Taehyung
정국아, 너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잖아.

태형은 달력을 바라보았고, 달력 속 어떤 장면 때문에 더욱 눈물이 났다.


Taehyung
봐봐?! 2월 29일... 우리 꿈꿔왔던 데이트 날짜잖아! 너 나랑 근사한 레스토랑에 데려가겠다고 약속했잖아!


Taehyung
하지만 이 날은 또한 당신이 죽는 날이기도 하죠... 참 아이러니하네요!

태는 갑자기 조용해졌고, 그들의 추억을 회상하고 있었다.


Jeongguk
태형아! 자, 담요랑 간식 가져와!


Taehyung
알았어 알았어! 네가 도와줄래?!


Jeongguk
오, 자기야, 그렇게 어렵지 않아.

정국은 태형이 앉자 그의 허리를 껴안았고, 태형이는 정국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었다.


Jeongguk
매일 이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Taehyung
아,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Jeongguk
자기야, 2월 29일 일정 전부 취소해.


Taehyung
잠깐, 뭐라고요?


Jeongguk
다 취소해. 내가 근사한 레스토랑에 데려갈게.


Taehyung
약속받은 사람?


Jeongguk
약속하다.

태형이 정국이를 쳐다보자 갑자기 정국이가 태형이에게 키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