殘月 학교
[ 잔월 ] 13
( 찬이는, 결국 또 입원 했답니다. )
홍지수 | 19
" 찬이만, 없으면 사고 친다 지훈아- "
이지훈 | 18
" 죄송합니다.. "
( 이번에도.. 6학년들 앞에 5학년 ~ 2학년이 모두가 엎드려 있었다. )
윤정한 | 19
" 방송부는 내 손에 죽어볼까~? "
최승철 | 19
" 우린, 체력훈련 뛰자 애들아. "
홍지수 | 19
" 선도부는.. 어쩔까~ "
( 승철이는 회장라인들을 데리고, 학생회를 나갔고 )
( 정한이는, 매를 들고 섰다 )
홍지수 | 19
" 흐음- "
홍지수 | 19
" 정했다, 선도부는. 운동장으로 나가자. "
( 지수는 선도부를 데리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
( 정한이는, 엎드려 있는 방송부를 쳐다본다, )
윤정한 | 19
" 재밌갰네, "
윤정한 | 19
" 준휘야, "
문준휘 | 18
" 네. "
윤정한 | 19
" 5학년이라는 나이 먹고, 명찰 안 달고 오는 거 재밌어? "
윤정한 | 19
" 진짜, 까먹은거야. 아님 니네 5학년 끼리 맞춘거야-? "
문준휘 | 18
" 진..짜로 까먹었습니다.. 죄ㅅ... "
( 짜아아아아악- )
( 준휘의 말이 끝나기 전에 정한이는 준휘의 다리를 내려쳤다 )
윤정한 | 19
" 5학년이, 까먹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해? "
문준휘 | 18
" 죄송,합니다.. "
윤정한 | 19
" 김민규, 부승관. 너네는 지각하니깐 좋아? "
김민규 | 17
" 아닙니다.. "
부승관 | 15
" ㅇ...흐으.. 아닙..니다아.. "
( 짜아악- )
( 민규와, 승관이의 다리를 한번씩 내려친 정한이. )
윤정한 | 19
" 나는. 너네가 아직 반성하는 기미가 안 보인다. "
( 정한이는 몇시간 동안 계속 엎드려 있게 했답니다. [ 자세 흐트러 지면 때렸어요 ] )
홍지수 | 19
" 더, 빨리 뛰어라- "
( 선도부는 몇십분 째 운동장을 뛰고 있다. )
홍지수 | 19
" 선도부, 라는 놈 들이. "
홍지수 | 19
" 명찰 빼먹고, 수업을 빼먹냐. "
전원우 | 18
" 후으.. 허억.. "
서명호 | 17
" 하아.. 으.. "
최한솔 | 15
" 으윽... "
( 다리에 힘이 빠지는 선도 부원들, )
( 지수는 몇분 더 뛰고, 운동장에서 푸시업 100번 후에 끝냈답니다. )
최승철 | 19
" 이석민, 한 세트 더 늘리고 싶어? "
이석민 | 17
" 흐으.. 아닙니다아..! "
* 체력훈련 한세트 - 줄넘기 100개, 스쿼트 50개, 푸시업 100개, 윗몸일으키기 50개, 훈련장 50바퀴 *
( 승철이는, 아이들에게 10세트 시킴. )
( 지훈이와, 순영이는 5세트까지 가고 힘빠짐. 석민이는 2세트. )
최승철 | 19
" 이지훈, 권순영. 속도 점점 느려진다? "
권순영 | 18
" 으.. 죄송합니..다..! "
이지훈 | 18
" 죄..죄송합니다!! "
( 승철이는 결국, 8세트로 줄여준 후 반성문 20장을 쓰개 했답니다 )
[ 참고로 5학년은 명찰 안 달고, 4학년, 2학년은 지각입니다 ]
최연준 | 19
" 진짜? "
이 찬 | 14
" 네.. 히히.. "
( 찬이는 입원하면서 친구 2명이 생겼고.. )
최연준 | 19
" ㅋㅋㅋ 내 자리 채우으라 힘들었지? "
최수빈 | 18
" 그럼 안 힘들었겠냐. "
( 그 2명은 형제 사이다. )
( 참고로 연준이는 어릴때 부터 몸이 약해서 자주 입원함, 수빈이는 작년부터 몸이 약해져서 가끔씩 입원 중 )
최연준 | 19
" 반말 좀 하지마;; "
최수빈 | 18
" 어휴 누가 한살 차이가지고 요즘 존댓 쓰냐? "
최연준 | 19
" 아오 저..;; "
( 철컼- )
의사 (들)
" 연준님, 검사하러 가실게요. "
최연준 | 19
" 아, 네! "
( 몇시간 후 )
최수빈 | 18
" 으으.. 진짜.. 찬아.. 학생회 하면 안 힘드냐.. "
최수빈 | 18
" 나는.. 직속 자체가 힘들다.. "
이 찬 | 14
" ... 괜찮아요.. 뭐... ㅎ... 하하.. "
최연준 | 19
" 전혀 아닌 듯.. "
이 찬 | 14
" ...ㅎ "
최연준 | 19
" 어떤 놈이 젤 굴리냐, "
이 찬 | 14
" 으음....... "
최수빈 | 18
" 보나마나 6학년 선배들이겠지.. "
최연준 | 19
" 아, 맞아. 오늘도 애들 단체로 혼났다던데. "
최수빈 | 18
" 아 우리 애들 명찰 안 달았다고, 혼났다고 하긴 했다 "
최연준 | 19
" 에휴.. 진짜.. "
( 다음날, )
( 셋이서 아침밥 먹는 중 )
최연준 | 19
" 긍데, (냠냠-) 찬이 다리는, (꿀꺽-) 왜 다친고야? "
최수빈 | 18
" 다 먹고 말해;; 밥 튀겨. "
이 찬 | 14
" 우음.. 계단에서 굴러서! 히히.. "
최수빈 | 18
"...? "
최연준 | 19
" 오..왜 이리.. 해맑아.. "
이 찬 | 14
" 우음.. 평소에.. 안 좋아는 선배가.. 밀쳤는데.. "
이 찬 | 14
" 그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다리가 쓸렸어요! "
최연준 | 19
" 오우야.. 뼈 안녕하셔? "
이 찬 | 14
" 우음.. 네! 잘 계신데요! "
최수빈 | 18
" 저걸 받아주는 찬이가 대단하다.. "
최연준 | 19
" 아오.. 최수빈.. 존나 마음에 안들어. "
[ 연준이와 수빈이는 현실형제 인듯 상상형제랍니다 ]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분들께 악감정 없습니다, )
( 요즘에 연준님이랑 수빈님이 너무 이쁘더라구ㅇ.. )
[ 찬이만 없으면 혼나는 지훈이 ]
잔월에 대한 공지입니다.
작가는 어제부터, 채티에서 잔월을 쓰고 있습니다 :)
프로필입니다:)
채티에서는 차차 팬플에 있는 글들을 적을 예정입니다.
( 그 많은 작 중 잔월을 먼저 선택했습니다! )
현재는 1화까지 연재 완료입니다
팬플 잔월과 채티잔월은
( 흐름은 비슷하게 가나, 대사들이나 성격? 같은 것들이 좀 다를거 같아요! )
오실 분들만 오셔요!
( 필수는 아닙니당 >< )
( + 작가랑 더 친해지고 싶다면 오는게 좋갰ㅈ..죠? )
[ 에랑이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