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서의 여주구출

pro-핏치곤듀

[남주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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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멀리가는 여주를 따라가려 뛴다)"허억 헉 야앜! 김여주웈! 헉 같이 가자고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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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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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더 빠르게 뛴다)"헉헉헉 야 허억 같이 가자고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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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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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따라잡고는 여주의 손목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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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김여주 허억 너 진짜 요즘따라 허억 왜그러냐 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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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손목을 뿌리치며)"꺼져. 내가 좋은 말로 할 때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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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뿌리쳐진 손목을 바라본다)"진짜...왜 그러는데.. 뭐 땜에 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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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내 친구인 김여주는,

얼굴도 이쁘고,

마음도 이쁘다

말투도 이뻤었다

왜 마지막만 '이뻤었다' 과거형이냐고?

며칠 전부터 여주의 성격이 삐딱해졌기때문이다

툭하면 욕하고,

툭하면 신경질내고,

툭하면 피한다

이러는데 옆에서 이걸 받아주는 내가 안힘들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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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는 것보다 걱정이 더 된다

이러다 내가 아는 김여주는 사라질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김여주는 저런 모습이 아닌데..

내가 아는 김여주는

누구보다 착하고,

누구보다 예쁜,

학생이였는데..

너를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걸까..?

그런가봐

내가 너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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