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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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삑, 철컥



변백현
" 나왔어, 찬열아! "

-찬열과 P는 소파에 앉아 있었다.


박찬열
" 어~ 왔ㅇ.. "

-찬열이 웃으며 인사하다, 뒤에 B를보고 정색한다.



박찬열
" 이, 씨발.. 너 뭐야? "

-상황을 모르는 찬열은, B가 백현을 해치려 따라온건 줄 알고, 다가가 멱살을 잡는다.



B:백현
" ... "

-그리고 놀란건 P도 마찬가지였다.

#탁

-P가 다가와, 멱살을 잡고있는 찬열의 손을 떼어냈다.



P:찬열
" 손 떼, 백현이 건들기만 해봐. "

-P의 손에서 불길이 오르더니, 눈동자가 붉게 빛났다.


변백현
" ㅇ, 야야!! 일단 불은 꺼..!! 설명할테니까.. "


박찬열
" ... 불? "

-찬열이 P의 손목을 잡고, 불을 쳐다본다.


P:찬열
" ... 손 ㄴ.. "


박찬열
" 너, 마법도 쓸 수 있냐? "


P:찬열
" ...그걸 왜 못해, 니들도 할 수 있는거 아니었어? "


변백현
" 와.. 이것들 물건이네?.. 야. 너도 돼ㄴ.. "

#짜악

-B가 P의 뺨을 때렸다.



P:찬열
" ... "



B:백현
" ... 씨발새끼.. "

-B의 눈은 차가웠다.

-찬열과 백현은 놀란 듯 아무런 행동이 없었다.


P:찬열
" ... 백현아.. "


B:백현
" 나.. 나버리고 여기 오니까.. 좋아?.. 아주 좋아 죽겠지?.. 흐.. "

-B가 눈물을 흘린다.


P:찬열
" 울지마.. 응?.. "

-P가 B의 눈물을 닦아주려 손을 올렸지만, B가 그런 P의 손을 쳐냈다.


B:백현
" 끄흑!.. 만지지마.. 다가오지도, 흐, 마.. "

-B가 뒤로 물러난다.


P:찬열
" ... 백ㅎ.. "


B:백현
" 내 이름 부르지마!!!! "

#쨍그랑-

-B가 소리지르는 순간, 주위에서 빛이 나왔고, 그 빛은 백현 주위에 놓여있던 유리병을 깼다.


B:백현
" 하아.. 흐.. 끅!.. "

-B가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P:찬열
" ... "

-P는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었다.


박찬열
" ... 아, 야. 일단.. 진정해, 너 방으로 들어가.. "

-그제야 정신을 차린 듯, 찬열이 P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탁


변백현
" ... "


B:백현
" 끅!.. 끄헝!.. 흐으!.. "

-B는 서럽게 울고있었다.


변백현
" ... 야, 울지말고.. 내 얘기 들어봐. 니가 뭔가 오해하는거 같은데.. "

-백현이 울고있는 B에게, 찬열이 K조직으로 온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B는 P가 자신을 버리고 자신 스스로 간 줄 알고 있었기에, 그 얘기를 듣고 난 뒤, B는 넋이 나간 듯 보였다.


변백현
" ... 니가 어떤 얘기를 들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사과, 해야될거야. 쟤.. 잡혀온 이후로, 밤에 많이 울더라. "


B:백현
" ... "


변백현
" 그래서.. 뭐라도 해주려고, 장보고 집에 가는길에 널 만난거였고, "


B:백현
" ... 하ㅋ.. "

' 나 진짜.. 병신이네, '

#스윽

-B가 일어나, 현관으로 향한다.


변백현
" .. 어디가? "


B:백현
" ... 난, 찬열이 한테 있어봤자.. 짐만 돼. 갈게, "

-B는 그 말을 끝으로, 집을 나갔고, 백현은 따라나갈까 고민했지만, 이내 붙잡지 않기로 한다.

-자신도 찬열에게 저랬을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변백현
" .. 니가 진짜 나라면... 다시 돌아오겠지, "

' 나도, 그랬으니까. '

#끼익.. 탁.



P:찬열
" .. 야, 박찬열. "

-P가 찬열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