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싸이코패스 회장님 저 맘에 안 들죠
거창왕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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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S2] 조직보스에게 입양되었습니다.


하루, 이틀 ,삼일,

윤기네 집안은 며칠 째 고요하다.

정말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거실에는 널부러져 있는 몇 개의 술병들,

그리고 쓰러진 듯 잠이 든 윤기가,

그리고 설이의 방에는

조용히 그림만 그리며 지내는 설이가.

설이가 거실에 나올 일이라곤 밥을 먹을 때 뿐.

설이는 윤기의 눈치만 보고 있다.


민윤기
쓰으읍.. 아으..


민윤기
김석찐이 누구야아...

톡_


민윤기
[여부세여어]


김석진
[니 술 마셨냐..? 이 대낮에..?]


민윤기
[아아뉘이.. 여우년이가 여우련인가 하는 시키가 나랑 정략결혼이랬자나아]


민윤기
[하쒸.. 그래서어 개빡친다고오]


김석진
[...정략결혼 하기 싫은거지]


민윤기
[우응, 그 년이 우리 설이도 괴롭히려 들자나아]


김석진
[당장 죽여버리고 올게, 기다려 윤기야?]

뚝_


민윤기
우쒸이.. 머야... 왜 끊고 난리야아!

끼익_


민 설
아조씨...?


민윤기
으에? 설이다아ㅎ


민 설
...(구깃


민 설
나쁜 냄새...


민윤기
으응?


민 설
아조씨 아니야.


민윤기
왜 그래 설아아..


민윤기
아저씨이.. 힘들어서 술 좀 마셨거드응


민 설
...


민 설
(슬쩍

토닥

토닥_


민 설
아조씨 힘들묜 안대.


민윤기
...우응?


민 설
나 크면, 아조씨 지켜주꺼야,


민 설
아무도 아조씨 못 건들게.


민윤기
배시시)) 착하다아, 우리 설이-


민윤기
근데에,


민윤기
조직은.. 서로 죽이고.. 죽이는 곳이야아..


민윤기
우리 설이는 좋은 것만 봐야지이..


민윤기
..으음.. (새근새근


민 설
...내가 힘 완전 쎄져서 아조씨 꼭 지켜줄게에


민 설
아조씨 힘들게 하는 사람들 다 벌 줄거야아..


민 설
나쁜 사람들은.. 머라 그러더라,


민 설
석찌 아찌가 그랬눈데....


민 설
아아.. 나쁜 넘들.


민 설
아찌, 내가 크면 나쁜넘들 혼내줄게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