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나 좋아해주면 안돼?
143.[아저씨]


철컥_ 쾅


ooo
시우 손 씻고 와요~

박시우
녜!


ooo
지우도 손 씻자~

잠시후


박우진
여보~


ooo
왜이래


박우진
여보야~


ooo
혹시 방금 나 몰래 술 마셨어?


박우진
안마셨는데~


ooo
그런데 갑자기 왜 그래


박우진
그냥 이렇게 불러보고 싶었어


ooo
진짜로 소름 돋았어


박우진
왜~?


ooo
징그러워서


박우진
사람한테 징그럽다니


ooo
아 미안해


박우진
너무해 너


ooo
미안해요~


박우진
미안하면 뽀뽀


ooo
아이..시우 나오면 어쩔려고 그래..


박우진
걱정마 시우 지금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어 2시간동안은 그거 가지고 놀거야~


ooo
아..

지금 필요한것은?

도망뿐

바로 우진과 멀리 떨어지는 oo

근데 웬일로 도망가는 oo을 안 잡는 우진


ooo
뭐..뭐야..? 왜 안 잡아..?


박우진
음..그냥


ooo
아..그래..? 알겠어..

실망한듯 중얼거리며 터덜터덜 방으로 들어가는 oo


ooo
사랑이 식었어..사랑이..


박우진
어디 가?


ooo
안방..

안방으로 가는 oo의 손을 덥석 잡는 우진


박우진
가지말고 나랑 같이 있자


ooo
어..?


박우진
내가 진짜로 그냥 안 잡았겠어?


ooo
그럼..?


박우진
지금 너 데려갈려고 안 잡았지


ooo
어어..?

바로 일어나서 oo을 들어올리고 안방으로 가는 우진





쾅_ 철컥_


ooo
문을 왜 잠궈


박우진
시우 들어오면 안되니까

그걸 바로 이해한 oo


ooo
아..미쳤어..?


박우진
안 미쳤어


ooo
내려줘


박우진
하나~ 둘~


ooo
나 던질려고? 진짜로?


박우진
셋!

던지는 시늉을 내는 우진


ooo
아 뭐야 안 던ㅈ..꺅!

바로 침대로 던지는 우진


ooo
아 진짜 미쳤냐고


박우진
안 미쳤다니까 계속 미쳤냐고 하네


ooo
왜 던지는데!


박우진
지금 짜증 내는거야?


ooo
어 짜증 내는거야


박우진
풀어~


ooo
싫어


박우진
아잇..풀어줘~


ooo
싫다고


박우진
풀면 오늘 너 먹고 싶은거 사줄게


ooo
제한 없이?


박우진
응 아무 제한 없이


ooo
오케이 풀었어


박우진
뭐 먹고 싶은데?


ooo
너


박우진
어??

oo의 발언에 많이 당황한 우진


ooo
가 만든 볶음밥


박우진
아..


ooo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지


박우진
그와중에 오빠한테 너라니


ooo
메롱이다


박우진
너너너 이리와


ooo
꺄학!

침대에서 oo을 붙잡고 있는 우진


박우진
메롱이라고? 메롱?


ooo
응!


박우진
정말 당당해서 말문이 막힌다


ooo
흐히

해맑게 웃는 oo


박우진
귀여워서 봐준다


ooo
오~? 박우진 약점 잡았다


박우진
어허~


ooo
아저씨야 아저씨~


박우진
아저씨 아니라니까


ooo
나 배고파요 아저씨 빨리 밥 주세요~


박우진
으유..어릴땐 귀여웠는데 지금은 싸가지가 없네 에휴..

궁시렁 거리며 주방으로 가는 우진


ooo
뭐라는거야ㅋㅋㅋㅋㅋ

우진의 말에 빵터진 oo

현재와 지금의 아저씨는 같은 사람이지만 의미가 달라졌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