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나 좋아해주면 안돼?
151.[욕]



박우진
아 어어 거기 맞아 어~ 끊어

뚝_


ooo
예승씨?


박우진
응 어떻게 알았어?


ooo
그냥 오빠 말투가 예승씨한테 하는 말투여서


박우진
아~


ooo
근데 갑자기 왜 전화 온거야?


박우진
아 그 자료 위치 물어볼려고 전화했대


ooo
아~


박수영
아 맞아 아저씨 아니 oo이 남편씨


박우진
저 이씨..


ooo
이씨? 욕한거야?


박우진
아니 쟤가 아저씨라고 하잖아


ooo
오..나 오빠 욕 하는거 처음 들어본다 오~


박우진
예?


ooo
근데 저 정도는 욕 아니지 않냐 박수?


박수영
너 정도에 비하면..아무것도 아니지


ooo
그치


박우진
어느 정도 길ㄹ..아 맞네 들어봤어


박수영
아 그 3학년때 밤길?


박우진
응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은 욕일걸


박수영
그거 쟤가 엄청 순화한거야


박우진
아..?


ooo
오호호..수영아 잠시 나 좀 보자


박수영
아 네? 아 금방 갈게요..!!

바로 도망가버리는 수영


ooo
저저저!! 우이씨..


박우진
진정해~


ooo
왜 이렇게 강아지한테 하는거 같지?


박우진
앉아~


ooo
저기요?


박우진
손~


ooo
1절만 해라


박우진
으응..

아아 곧 운동회가 시작 되니 모든 분들은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스피커에서 공지가 나왔고

둘은 시우를 데리고 자리로 가서 앉았다


박우진
시우 이리와요~

박시우
녜!

우진의 무릎에 앉는 시우


박우진
아 진짜 왜 이렇게 귀여워~


ooo
어? 나?


박우진
아니..시우 말한거야..


ooo
아..

머쓱하게 딴 데 보는 oo


박우진
아구~ 귀여워~

oo의 볼을 꼬집고 흔들면서 말하는 우진


ooo
왜 이래


박우진
너도 귀엽다고


ooo
알아


박우진
이러네


ooo
아이 재밌어~


박우진
그래~ 너가 재밌으면 됐다

수다를 떨고 있을때 익숙한 실루엣이 다가왔다


ooo
뭐야 쟤가 왜 여기있어?


박우진
그러게..?

박시우
오잉? 쌈쵼!!


박지훈
시우야~


ooo
너 뭐야 왜 여기 있어


박지훈
나 뭐 오면 안되는 자리야..?


ooo
아니 그건 아닌데 갑자기 왜 왔냐고


박지훈
구경하러 왔지


ooo
애기도 없는데 갑자기 왔다고?


박지훈
애기 저기 있네

수영을 가르키면서 말하는 지훈

그 말과 동시에 갑분싸


박우진
…


ooo
와..나 진짜로 욕 할뻔 했네


박우진
넌 진짜 대단하다


박지훈
내가 좀~


박우진
칭찬 아니다 이 바보야


박지훈
알아~


ooo
진짜 박지훈스럽다


박우진
그러니까

수다를 떨고 있을때 시작한다는 멘트와 함께 운동회가 시작 하였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