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나 좋아해주면 안돼?
160.[숨바꼭질]



박우진
어? 시우야 짜장면 왔대요~ 아빠가 가지고 올테니까 여기 가만히 있어요 알겠죠?

박시우
녜!

잠시 후

드르륵_


박우진
시우야 짜장면 왔다~

웃으며 들어 왔는데

시우가 보이지 않았다


박우진
어? 시우 어디 갔지?

딱 촉이 왔다


박우진
‘지금 숨어있네..귀여워..ㅋㅋㅋ‘

우진의 사무실에서 딱 숨을 만한 곳은 한곳밖에 없었다

지난번에 oo이가 숨었던 책상 밑


박우진
우리 시우가 어디갔을까~?

이미 다 뻔하지만 놀아줄겸 속아주는 우진


박우진
정말 모르겠네~?

우진이 책상쪽으로 왔을때 쯤

박시우
우앙!


박우진
우왁! 깜짝이야~

박시우
히히 깜짜기야 해쬬?!


박우진
아유 아빠 놀라서 넘어질뻔 했어요~

시우의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우진

박시우
와앙! 시우가 아빠 우왕 했따앙


박우진
시우 재밌어요~?

박시우
녜! 재미써여!


박우진
다행이네~ 아 맞다 저기 앉아서 짜장면 먹자

박시우
녜!


박우진
자~ 시우 먹어요~

박시우
오잉..? 아빠 왜 아빠꺼는 업서여?


박우진
아빠는.. 배 안고파서 안 시켰어요~

박시우
그렇구나앙 잘먹겠습니당!


박우진
맛있게 먹어요~

박시우
녜!

오랜만에 먹어서 인지 아님 배고파서 인지 잘 먹는 시우

그런 시우를 흐뭇하게 보는 우진


박우진
시우 잘먹네~? 아빠가 앞으로 짜장면 많이 사줄게~

박시우
조아여!

시우가 거의 다 먹어 갈때쯤

똑똑_

우진의 사무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박우진
누구시죠?

우진의 아빠
나다


박우진
아 들어 오세요

드르륵_


박우진
어쩐 일로 이렇게 찾아오셨어요..?

우진의 아빠
넌 시우를 데리고 왔으면 말을 해야지


박우진
아 죄송해요

우진의 아빠
시우 보고 싶었는데 소문 듣고 왔잖아


박우진
예..?

박시우
할부지!

우진의 아빠
우리 강아지~ 뭐하고 있었어~?

박시우
맘마 먹고 있어써여!

우진의 아빠
어이구 맛있는거 먹네~?

박시우
녜!


박우진
아 맞다 아빠 저랑 잠깐만 얘기 좀 해요

우진의 아빠
갑자기? 그래


박우진
시우 밥 마저 먹고 있어요~

박시우
녜!

다음편에 계속•••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