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나 좋아해주면 안돼?
180.[무슨날]


띠띠띠 띠로링_


박수영
어? 왔어?


박지훈
애들 둘다 방금 잠들었어


ooo
수고했어 고마워


박수영
다음에도 불러 봐줄게


ooo
그래주면 나야 고맙지~

띠리리_


박우진
하..나 먼저 들어갈게

우진은 발신자를 보고 방으로 들어갔다


ooo
어..? 어..!


박지훈
뭐야..? 저 형 왜 그래..?


ooo
몰라..


박지훈
몰래 들어볼까?


박수영
지훈아 선넘지말고 가만히 있어


박지훈
응 알겠어


박수영
우린 이만 갈게


ooo
잘가~

두 사람 가려고 할때

철컥_


박우진
야! 너네 나가지 마

우진은 급하게 나와서 두 사람을 멈춰 세웠다


박수영
어어? 왜?


박우진
그..하..일단 앉아봐 말해줄게


박수영
알겠어 뭔일인데?


박우진
그게..요즘 협박전화가 많이 오더라고?


박수영
그래서? 누군진 알고?


박우진
기다려봐 그래서 찾아볼려고 했는데 못찾게 발신자제한으로 했더라고


ooo
그럼 못찾는거야?


박우진
그치..그래도 한번 찾아 볼테니까 너네 조심하라고


박지훈
알겠어


박수영
얘기 끝났으면 우린 이만 갈게


박지훈
안녕~


ooo
조심히 가~


박수영
어~ 잘자


박우진
잘가

그렇게 수영네가 갔고

다시 두사람은 어색해졌다

몇분동안 침묵이 이어갔고

그 침묵을 깬건 oo이였다


ooo
저..오빠


박우진
왜?


ooo
오늘 무슨 날..아 아니야..


박우진
뭔데 그래


ooo
아니..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박우진
오늘 무슨 날이야?


ooo
아..아무것도 아니야..!


박우진
그래 나 먼저 씻을게


ooo
응..

그렇게 우진은 씻으러 들어갔고 oo은 쇼파에 앉아 말했다


ooo
그치..역시 잊은거였어..


ooo
뭐..요즘 바쁘니까 그럴수도 있지..

애써 자기 최면을 하는 oo

박시우
엄마..


ooo
어? 시우 깼어?

박시우
녜에..


ooo
잘잤어?

박시우
녜에..긍데여..


ooo
응?

박시우
엄마 슬퍼여?


ooo
응? 왜?

박시우
원래 엄마랑 달라여


ooo
원래 엄마가 뭐야~?

박시우
엄마는 매일 웃고 있는데 오늘은 안 웃고 이써여..


ooo
어..?

박시우
시우는 웃고 있는 엄마가 조아여!


ooo
알겠어 이제부터 계속 웃을게 아가

박시우
녜에

철컥_

박시우
아빠!


박우진
일어났어?

박시우
녜


박우진
배 안고파?

박시우
고파여


박우진
너는?


ooo
나..?

우진에게서 처음듣는 말이였다 맨날 이름을 말해주던 우진에게서 너라는 말을 들었다


ooo
나는..그냥 안 먹을래..


박우진
그래 그럼

이제 우진이 바뀌었다는게 느껴졌다


ooo
어..어..나 들어가서 먼저 잘게


박우진
알겠어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