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나 좋아해주면 안돼?
209.[진짜 아저씨]



ooo
귀엽네..박우진 이런것도 할 줄 알고

드르륵_


ooo
엄마 왔ㅇ..어..?

우진의 폰을 보다가 문 앞을 보고 멈춰버린 oo


ooo
벌써 왔어?


박수영
응 오늘 오전 수업만 한다 했는데 못봤어?


ooo
아 못봤네

박시우
엄마아


ooo
응~ 우리 아가

박시우
엄마 아빠 어디이써여?


ooo
아빠..이놈 하러갔어~

박시우
아~ 그럼 언제 와여?


ooo
음..내일쯤 올거 같은데? 왜?

박시우
오늘 이거 만들어써여!


ooo
팔찌네?

박시우
녜! 이거는 아빠꺼 이거는 시우꺼 이거는 지우꺼!


ooo
온 가족 커플 팔찌를 만든거야~?

박시우
녜! 오늘 떤땡넴 와서 뚝땅뚝땅 만들어써여!


ooo
시우 잘만들었는데~?

박시우
이거 아빠 줘야하는데..


ooo
내일 아빠 오면 주자~

박시우
녜!


박수영
몸은 어때?


ooo
괜찮아~


박수영
오빠 내일 오는거지?


ooo
어~ 근데 너가 오빠라고 하는거 거의 처음 아니냐?


박수영
그럼 뭐 다시 아저씨라고 할까?


ooo
너 마음대로 해~ㅋㅋㅋㅋ


박수영
흠..오케이 할아버지

참고 3살차이임


ooo
아 너무 웃기네ㅋㅋㅋㅋ


박수영
아니 근데 진짜로 그때는 진짜 아저씨라고 느껴졌는데 지금도..아저씨긴하네


ooo
그때는 우리가 너무 뭘 모를때고 지금은..걍 진짜 아저씨가 맞고


박수영
그치 서른하나에 아이 둘까지 있는 유부남이면 아저씨지


ooo
우리도..이제 아줌마..


박수영
우린 아직 20대잖아~


ooo
그치~?


박수영
당연하지~


ooo
아 나 문득 든 생각이 있어


박수영
뭔데?


ooo
박우진 현재 우리 나이에 모든 스펙을 다 가지고 나한테 장가 온거야..


박수영
그게 왜?


ooo
아..너한테 물어본 내가 잘못이다


박수영
아 장난이지ㅋㅋㅋ 내가 뭐 세상살이 잘 모르는 대기업 부회장 아내인 건물주줄 알아~?


ooo
그런거 아니였어?


박수영
뒤에는 맞는데 세상살이는 잘 알아


ooo
아~ 그러세요?


박수영
뭐지 저 말투


ooo
너무 잘 아시겠어요~


박수영
그쵸~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