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의 다이어리
최악의 날 (3)

NJMSJMDCTtw
2018.03.18조회수 465


사나
누구...?


정연
빨리 일어나라고. 안 일어나?!


사나
정연아... 왜 그래...


정연
너 같은 애는 없어져야 돼!


사나
꺄악!!

선생님
사나야 왜 그러니?


사나
꾸..꿈이었잖아...

- 교무실 -

선생님
사나야... 친구들 말이 사실이니?


사나
네? 아... (울먹인다)


사나
선생님... 전 진짜 그런적이 없어요... 나연이가 학예회에 참가하지 않은것도 감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들었는데...

선생님
하... 일단 알겠어. 내일 보자..


사나
네...


사나
(집으로 가며) 왜 아무도 안 믿어주는거야...ㅜ


나연
야!


사나
응? 나연이..?


나연
어때?


사나
뭐가...?


나연
아무도 네 말 안 믿어주니까 기분이 어떻냐고


사나
당연히 안 좋... 설마 그 소문을 낸게 너였어?


나연
그래! 그 녹음도 다 자작극이었어.


사나
네가 나한테 왜...


나연
네가 전학 오기 전에는 항상 내가 1등이었어..


나연
상이란 상은 다 내거였고, 애들의 인기는 다 내가 독차지 했어... 그런데.. 네가 온 이후로 그 모든게 다 바뀌었다고!


사나
....


나연
이제 넌 친구도, 인기도, 상도 모두 잃게 될거야!


나연
내일부터 넌,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왕따가 되어있을거라고!


사나
그게 무슨...


나연
오늘은 이만하면 됐어. 내일부터 실컷 괴롭혀줄게!


사나
(울며)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지... 여기로 전학만 안 왔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