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빠.고 (사랑에 빠진 고딩)
6. Don't let me down (제발)


간호사
일단 그거 봐봐 ㅎㅎ

간호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후 나연이는 선물 상자를 열어보았다.

선물 상자에는 레모나, 비타 500, 포카리, 쪼꼬 등 온통 나연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들어있었다.


나연
헐..ㅜㅜ 이거 다 나를 위해서..ㅜㅜㅜ

간호사
우와~ 나연이는 좋겠네~

간호사
나연이 걱정해주는 잘생긴 남자친구 있어서 ㅎㅎ


나연
네? 저.. 남자친구 없는뎅...ㅜㅜ


나연
하하하ㅏㅜㅜ

간호사
????? 그럼 누구지??? 그냥 친구처럼 보이지는 않던데..


나연
이름 안 알려줬어요?

간호사
이름은 안 알려주고 그냥 가던데..

나연이는 누구일지 궁금하지만 딱히 추측가는 사람이 없다.

그때, 나연이를 진찰하던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의 표정이 굳어진다.

의사
여기에 문제가 생긴거 같은데..

의사
이게 또 오래된거 같고

간호사
바로 수술 들어갈까요?

의사
아니... 이건 이미 번질대로 번졌는데..

의사
확률이 50대 50인데 해볼까?

한편, 성우를 만나러 간 지효

지효가 성우를 찾아봤지만 없다.


지효
음..? 뭐지?


지효
성우가 조금 늦으려나..?

휴대폰으로 확인한 시간은 약속한 시간보다 10분이 지나있었다.


지효
아.. 내가 늦었구나ㅜㅜ


지효
헐.. 늦어서 가버린건가?


지효
어떡하지ㅜㅜ


지효
일단 성우한테 전화라도 해볼까?

뚜루루루루ㅜ루루루ㅜ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삐- 소리 후 음성 사서함으로 연결되오며 통화료가 부과됩ㄴ..


지효
뭐지..? 아까 전 까지만 해도 폰 안 꺼져 있었는데?


지효
그럼 문자 해보면 되지 ㅎㅎ


지효
.. 해도 되겠지..?

<지효> : 성우야ㅜㅜ 미안..ㅠㅠ

<지효> : 지금 어디야?ㅜㅜ

<지효> : 집에 들어갔어??

(시간요정☆><)

30분 뒤

아직도 1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


지효
내가 싫은건가..?


지효
물론 내가 늦긴 했지만 이렇게 화낼 일은 아닌거 같은데..


지효
아니지..!! 내가 늦은게 잘못 한거니까 다 내 탓이지ㅜㅜ


지효
오늘 신경써서 옷 입고 꾸미고 나왔는데ㅜ


지효
아쉽당..


성우
저한테 왜 그러세요;


성우
저 지금 바쁘다니까요?


성우
아~ 보니까 또 시켜서 그러는거네


성우
계속 그러시면 경찰에 신고할테니까 알아서 하세요

OOO
성우씨.. 저와 함께 가시죠


성우
아 진짜!!!! 저 말 했어요!?!?!


성우
한 번만 더 끌어당기거나 말 걸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OOO
하.. 정 그러시다면..

OOO
얘들아 저 차로 모셔


성우
아 진짜 왜 이제와서 그러는건데?!?!?


성우
놔!!! 이거 놓으라고!!!!

OOO
안 다치게 조심히 모셔!!

OOO
죄송합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모셔야 했습니다.

한편, 모모는 카톡을 보낸 사람을 만나러 공원으로 갔다.


모모
(아 무서워..ㅠㅠㅠ


모모
진짜 이러다가 나 다치고 막 죽는고 아니야..?ㅜㅜ)

그때였다.

저기 멀리서 흰색 셔츠에 검정 슬랙스를 입은 한 남자가 다가온다.


모모
(ㅈ.. 저 사람인가..?


모모
자신있게!! 나눈 할 수 잇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