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자,salvador

pro.불길 속에서도 맞잡은,

유난히 차가웠던 그날의 달빛

센터는 전쟁터와 다름이 없었다.

"위잉 위잉"

전쟁터 속에서 한소년은 울부짖었다.

살려달라고,죽기싫다고

활활 타오르던 불길속에서

소년의 눈에는 한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

"다가오지마!"

"난 괜찮아"

소녀는 소년에게 다가갔다.

불길속으로 들어간 소녀는 소년의 손을 잡았다

소년의 몸을 휘감고 있던 불길이 사그라들고

소녀는 말했다

"쉿! 날 봤다 말하면 안돼!"

소녀는 씨익 웃고 자리를 떠났다.

소년은 멍-하니 제 손을바라보며 말했다.

"찾고 싶다..."

달빛이 햇빛으로 바뀌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