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탐정님, 사랑해요
29화, 아프다


..............

김여주
잠이 안오네.

여주는 다음날 아침에 바로 스키장 숙소를 나와, 집으로 갔다.

김여주
.......ㅎ

김여주
머리가..좀 아프네..?

김여주
거기 누구없ㄴ...!!!!!

김여주
아..아무도 없지..?

김여주
하..씨ㅂ..

김여주
아 왜그러냐고 김여주!!!!

김여주
왜..걔를..자꾸 떠올리는거야..

김여주
욕하는거..내 맘대로 하는거잖아..

김여주
하...

비틀비틀..

여주는 힘겹게 걸으며 책상위의 체온계를 들었다.

띡--!

김여주
39..도..?

김여주
심각한 편인가?

김여주
열이 잘안나서..모르겠다..ㅎ

........

김여주
조용하네..

스르륵..

가만히 누워있던 여주는, 잠에들었다.

김여주
꺄아악!!!!!!


박지민
......


박지민
자..눈 감으세요..?

쪽

김여주
흐읍..?....흐으...하읍..!


박지민
프하------...ㅎㅎ..

퍽!! 퍽퍽!!

김여주
크헉...!!! ㅅ..살려줘..!!

남자
%@%@#@%@#@%#@%@^@%~#@%#@% (쓸데없는 말이여서 기호로 함^!^)

푹!!


박지민
허억..여주야..괜찮아..?

터벅터벅

여주가 숙소에서 나갈때..

김여주
[마지막으로..한번만 보자.]

끼익..

끼익..

김여주
[잘..자네..]


박지민
미안..미안해..여주야...

김여주
?!


박지민
........진짜..ㅁ..미안......

김여주
[아..잠꼬대구나..]


박지민
고마워..그리고..


박지민
사랑해..ㅎ...

또륵..

여주의 눈에서 투명한 물이 흐른다

김여주
크흡..ㄱ..그럴거면..왜 날 믿지 않은거야..

김여주
............

김여주
(문을 닫으며) 잘...ㅈ

김여주
?

김여주
저거 뭐야..?

여주는 다시 살며시 지민의 방으로 들어와서, 책상위의 공책을 집어들었다.

김여주
[지민이 건가?]

스륵..

한 장을 넘겼다

○○월 ○○일 - 오늘은 여주와 놀이공원을 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가서 기분이 좋았다. 언젠가는 고백을 해야겠다.

김여주
ㅎ.. [취미가 일기쓰기 인건가.]

스르륵..

마지막장으로 넘겼다

○○월 ○○일 - 오늘은 스키장에 왔었다. 처음에는 즐거웠지만, 여주와 싸우고 말았다. 정확히 말하면 이별을 했다. 나는 너무 나쁜놈이다. 어쩌면 이 일기가 마지막이 될것같다. 여주와 추억을 담으려고 샀으니 말이다.

마지막 몇글자는 물때문에 번져서 잘 보이지 않았다

김여주
(눈물을 흘리며) ㅇ..이렇게 열심히 기록했었어..?ㅎㅎ..

김여주
(지민을 바라보며) 참..고맙네..

김여주
...나..갈게.

김여주
잘있어, 그리고..사랑했어.

김여주
허어..하...왜 이런꿈만꿔..

김여주
으윽..!! ㅁ..머리가..더 아파진ㄱ....

풀썩....

여주는 텅 빈 방에서 쓰러졌다.

김여주
ㅇ..안돼..누구라도..불ㄹ..

띡...

여주는 가장 마지막에 통화한 누군가에게 전화를했다.

뚜르르...뚜르르..

딸칵!

??
ㅇ..여보세요?

김여주
??? 아..ㄴ..나 지금 집인데...

김여주
머리가..너무..아프ㄷ..

.......

??
언니? 언니!! ㄴ..나 지금당장 갈게!!!!

김여주
[아..]

김여주
[너가 없으니까]

김여주
[내 몸이 텅빈거같아]


박지민
[너가 없어.]


박지민
[내 마음이 텅텅비었다]


박지민
[내 사랑이 비었다]


박지민
[너무..아프다]


아랑자까
빠밤!!! ((갑툭튀


아랑자까
히희..지민이도 깜짝등장 했다져!!


아랑자까
아 그리고 꽁도리분들께 퀴즈하나를 드립니다!!


아랑자까
조금 쉬울수 있지만, 여주와 통화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아랑자까
꽁도리분들도 여주같이 탐정처럼 맞춰보세요!!


아랑자까
그럼 안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