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102_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출발한지 약 3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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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근데, 우리가 지낼 집은 어떤 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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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앞 뒤로 마당이 있고, 수영장도 있다고 들었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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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그리고 주택이라 소음도 거의 없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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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들어보니깐 기대 많이 되는 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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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얼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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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여기서 20분정도 걸리니깐 졸리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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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비행기에서 잠 별로 안자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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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그게..생각을 좀 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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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그럼 잠깐 눈 좀 붙이고 있을께ㅎ,

그렇게 하린이는 집에 도착할 동안 잠시 눈을 붙었고,

운전석에 앉아 운전을 하는 현진이는 하린이가 잠에서 깨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히 운전을 했다.

20분 후,

끼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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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그냥 깨우지 말고 데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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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시차 적응도 할겸..)

현진이는 하린이를 깨우지 않고 먼저 차에서 내렸고,

미리 집 문까지 열어두며 하린이를 깨우지 않은 채 데려가기 위한 배려까지 해주었다.

잠시후,

현진이는 조심스럽게 차 문을 열었고,

하린이를 공주 안기로 안아서 집 안으로 들어갔다.

저벅, 저벅_

스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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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쇼파가 푹신하니깐 오늘만 여기서 자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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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그리고..이불이..

현진이는 쇼파에 하린이를 눕혀두고 이불을 찾으러 집을 돌아다녔고,

얼마지나지 않아 현진인 이불을 찾아 하린이에게 덮어주었다.

그 후 차에서 짐들을 하나 둘씩 집 안으로 가지고 들어왔고,

하린이 캐리어는 하린이 방에, 현진이 본인 캐리어는 본인 방에 가져다 두며 짐 분리를 해주었다.

약 5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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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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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여기는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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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설마..여기가 살 집인가..

하린이는 앉아 있던 쇼파에서 일어났고,

집 구경도 하는 겸 상황 파악을 하였다.

저벅, 저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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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여긴 아까와 또다른 거실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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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생각했던 것보다 집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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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그나저나 오빠는 어디있지?..

하린이는 아무 생각없이 방 문을 열었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덜컥, 쾅_

저벅, 저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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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여기도 빈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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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그러기엔 침대가 있는데..

그때,

저벅, 저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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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하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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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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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린

꺄악!..

하린이는 갑작스럽게 현진이를 보게 되어 놀랐고,

현진이가 상의 탈의를 하고 있어 더욱더 놀란 마음에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현진이는 다급하게 옆에 있던 샤워 가운을 집었고,

바로 몸에 걸쳤다.

그 후 하린이와 현진이는 방 밖으로 나갔고,

같이 걸으는 동안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걸었다.

서로의 민망함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