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115_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다들 먹기 시작한지 약 20분 후.


전정국
선우야, 맛있어?


전선우
네, 너무 맛있어요!


전정국
맛있다고 하니 다행이네ㅎ,


전정국
그럼 아직 남은 음식도 맛있게 먹어, 알겠지?


전선우
네, 아버지ㅎ.

선우는 아직 다 먹지 못한 음식들을 맛있게 천천히 먹었고,

식사가 끝난 뒤 모두들 정국이 집으로 갔다.

그 후 연준이는 남준이가 재판 중에 가져다 놓은 자신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띠디딕_

덜컥, 쾅_

저벅, 저벅_

김실장
오셨습니까, 부회장님ㅎ.(꾸벅)

김실장
그리고, 축하드려요ㅎ.

김실장
재판 결과 뉴스와 기사로 통해 들었습니다.

김실장
아, 김비서님한테도 들었구요ㅎ.


전정국
김실장님 덕분에 아무 탈 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전정국
그리고..



전정국
제가 전에 말씀드린데로, 선우 좀 부탁드릴께요.


전선우
?..(무슨 말이지..)

김실장
알겠습니다, 부회장님.

김실장
말씀하신대로 도련님 제가 잘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꾸벅)


전정국
선우는 이제부터 김실장님 말을 더더욱 잘 들어야 해, 알겠지?


전선우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네!


전정국
그럼 전 이만 방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정국이는 바로 방으로 들어갔고,

선우는 김실장님과, 그리고 남준이는 정국이를 따라 정국이의 방으로 들어갔다.

덜컥, 쾅_



전정국
현재 언론 상황 좀 브리핑해줘.


김남준
넵, 부회장님.

남준이는 손에 들고 있던 서류 봉투를 정국이에게 주었고,

천천히 정국이에게 현재 언론 상황을 브리핑하기 시작했다.

브리핑이 끝나고 남준이는 정국이의 방에서 나갔고,

정국이는 앉아 있던 의자에서 일어나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은 뒤 침대에 누어 핸드폰을 만지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잠시후.


전정국
"여보세요."


황현진
"넵, 부회장님."


황현진
"무슨 일로 전화하셨습니까?"



전정국
"하린이는, 잘 지내?"


황현진
"아가씨는 아직까진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계십니다."


황현진
"방에 간식 가져다드릴 때 잠시 지켜봤는데 학교 친구도 생기셨는지 서로 문자도 하고 학교 생활을 잘 하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전정국
"다행이네, 적응 잘 해서 지내는 모습인 것 같아서."


황현진
"그나저나 무슨 일로 전화를 하신 겁니까, 부회장님?"


황현진
"그리고 부회장님 이혼 재판 하셨다고 뉴스로 확인했습니다."


전정국
"요새 재판 준비 때문에 하린이랑 연락을 못해서 잘 있나 궁금해서 한 번 전화해봤어ㅎ,"


전정국
"근데 지금 하린이는 뭐해?"


황현진
"아직 아가씨께서는 주무시고 계십니다."


황현진
"평일이면 벌써 준비하셔서 학교를 가셨겠지만, 보다시피 오늘은 주말이여서 좀 늦게 일어나실 건가봐요ㅎ."


전정국
"그럼 하린이 깨면 문자로 깼다고 문자 좀 넣어줘,"


황현진
"알겠습니다, 부회장님."


전정국
"그럼 이만 끊을께,"

정국이는 짧은 시간동안 현진이와 하린이의 안부 인사를 통화를 들었고,

정국이는 현진이에게 문자가 오길 침대에 누어 아무 생각없이 계속 기달렸다.

약 5시간 후.

띠링_

정국이는 너무 오랫동안 기달린 탓에 잠이 들어버렸고,

현진이가 보낸 문자를 보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 다음날로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