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38_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전정현
자, 몸들 다 풀었지?


전정현
총 2게임을 할건데,


전정현
한 번은 반끼리로 하고, 또 한 번은 여자들끼리 남자들끼리 할꺼야.


전정현
이의있는 사람?

학생들
...


전정현
없으면 남자들은 뒷반 쌤한테 가고,


전정현
여자들은 여기서 쌤이랑 한다.


전정현
알겠지?

학생들
네! / 네..

정현이의 수업 설명이 끝나고,

애들은 각자 알아서 나눠졌다.

그러자 하린이는 어쩔 수 없이 리나를 만나게 되었고,

또다시 그 둘은 기 싸움이 시작되었다.


연하린
채아야, 너 어제 피구 잘하던데.


연하린
오늘도 열심히 할꺼지?


김채아
당연하지!..


연하린
믿을께,

그렇게 피구대결이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리나네 반 애들은 줄줄이 탈락들을 했다.


김리나
우리반 체육 왜이리 못해?!


연하린
못할 수도 있지ㅎ,


연하린
왜 화를 내고 그래?


연하린
애들 겁먹잖아ㅎ.


전정현
(이게 뭔 상황이래?..)


김리나
야, 내가 너 반듯이 맞쳐서 죽인다.


연하린
그래ㅎ,


연하린
(정색)한 번 맞쳐서 죽여봐.

리나는 화가 난다는 이유로 쥐고 있던 공을 막 던졌고,

고맙게도 하린이가 리나를 죽일 수있는 기회가 왔다.


연하린
던질께ㅎ,

퍽_


연하린
(걱정 1도 안함)어머..괜찮아?


김리나
야!!


연하린
미안, 정확하게 던지려다가 힘이 들어가버렸네ㅎ

하린이가 던진 공은 리나 얼굴의 정통으로 맞았고,

그 모습을 본 채아는 조금이나마 고구마가 내려가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그 상황을 보고 있던 정현이는,


전정현
리나는 탈락했으면 나와야지?

하린이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러자 하린이는 마음속으로 기뻤고,

채아와 눈빛 교환을 해 그 기쁨을 나누었다.

그렇게 체육시간이 끝나고,


연하린
아, 오늘 수업 진짜 재미있었다ㅎ


연하린
그치 채아야?


김채아
어ㅎ,


김리나
야, 김채아 너 학교 끝나도 내 반으로 와라.


김채아
..어?..


연하린
채아가 왜 너 반으로 가야해?


연하린
나 채아 너한테는 안 보낼껀데.


김리나
그냥 오라면 오라고.


연하린
(정색)야, 채아가 너한테 노예야?


연하린
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김리나
친구끼리 좀 그러면 안돼?


연하린
뭘 그러면 안돼?


연하린
내가 너 채아 괴롭힐려는 거 모를줄 알아?


김리나
(피식)오늘따라 너 쎄게 나간다?


김채아
하린아..


연하린
너, 또 그러면 나 진짜 가만히 안 있을꺼야.


김리나
나 궁금한게 있는데,


김리나
너 무슨 빽으로 그렇게 나한테 나대?


김리나
진짜 궁금해서 그래.


연하린
내가 이길 싸움이니깐,


연하린
그런 싸움이니깐 이렇게 나대는 거야.


연하린
바보ㅋ, 이런 것도 파악도 못하고.


김리나
뭐..뭐?!


김리나
너 지금 나한테 바보라고 했어?!


김리나
이게 진짜!

탑_



전정현
(정색)김리나, 학교에서 폭력 금지인거 몰라?


김리나
선..선생님!..


전정현
그리고 너, 자꾸 애들한테 겁주고 시비거는데.


전정현
그 일 또 일어나면, 내가 너 선도위원회의 신고한다.


전정현
알겠어?


김리나
네..선생님..

리나는 정현이의 정대반 모습을 보고 놀랐고,

그 주위의 있던 애들은 다 쫄았다.

당연히 하린이는 제외하고.

그렇게 또다시 시간이 흘러,

하린와 채아는 학교에 있는 내내 리나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다녔다.

학교가 끝나고,


연하린
채아야, 오늘 가족행사있다고 했지?


김채아
어!..


연하린
재미있게 놀고 와ㅎ,


연하린
그러고 우린 다음주 월요일날 보자.


김채아
응!..


김채아
하린이 너도 주말 잘보내..

하린이와 채아는 가방을 다 싼 뒤 반에서 나갔고,

교문쪽으로 걸어나가니 하린이의 개인비서가 기달렸다.


연하린
어?


연하린
저..제 개인비서님 맞으세요?

_ _ _
아, 넵.

_ _ _
안녕하세요,



황현진
오늘부터 하린 학생을 경호할 황현진이라고 합니다.


연하린
안녕하세요!..


김채아
야..너무 잘생기셨다..


연하린
그러게..


황현진
차에 타시죠,


황현진
부회장님께서 안전하게 모시고 오라하셨습니다.


연하린
아, 넵!..


연하린
채아야 다음주에 만나!


김채아
그래, 하린아ㅎ

현진이는 하린이가 차에 탈 수 있게 문을 열어주었고,

하린이는 그 차에 탔다.

쾅_


황현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연하린
넵!..


연하린
(말투가 좀 딱딱하시네..)


연하린
(처음만나서 그러겠지?)


연하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하린이는 속으로 자신과 대화를 나누었고,

부끄러운 마음에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