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54_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B 여학생
근데 하린아, 너 드레스인데 괜찮겠어?

A 여학생
드레스가 이쁘긴 한데..지금 갈 곳과 안 맞긴 하지ㅎ..



연하린
이 옷?


연하린
사실 이옷 내가 만든거라 상관없어ㅎ,

A 여학생
아, 진짜?

B 여학생
너 전공이 여기 아니지 않아?


연하린
패션과는 같은데, 난 슈즈쪽이라 아예 관계가 없진 않아ㅎ


연하린
야, 이러다 우리 늦겠다.


연하린
초대손님도 있다며,

B 여학생
맞아, 엄청 유명한 사람이라고 소문남.

하린이와 애들은 빠르게 뛰기 시작했고,

또다른 파티가 시작하기 1분전에 간신히 들어갔다.


연하린
얘들아,


연하린
(정색)신나게 놀아볼까?

하린이는 가슴 윗부분의 옷을 잡았고,

그대로 밑으로 찢어버렸다.

쫘악_


김채아
야!..?


연하린
채아야ㅎ, 많이 놀랬어?



연하린
여기 안에 옷 다 입어놨지ㅋ,


김채아
역시 내 친구ㅎ,


김채아
하린이 옷도 갈아입었으니 제대로 놀아볼까?

하린이와 채아는 노래를 즐기며 술은 안 마시지만,

클럽같이 춤을추며 놀았다.

노는 중간중간 남자애들은 중앙 스테이션으로 나가 스트릿 댄스를 추며 자신들끼리 놀았고,

여자애들도 만만치 않게 춤 배틀을 나눴다.

그러다가 거의 분위기가 절정을 다달을 때쯤,

오늘의 초대 가수가 나왔다.

저벅, 저벅_

_ _ _
여러분, 파티 잘 즐기고 계신가요?

학생들
네!!

_ _ _
하지만, 파티는 이제부터 시작이란 걸ㅎ.



김태형|V
안녕하세요, 유명 아티스트 V입니다.

가수 공개를 하자 아이들은 모두 소리를 질으며 환호들을 했고,

하린이의 입가엔 미소가 활짝 피어있었다.

한편 태형이는.

무대 위에서 노래도 부르고,

디제잉도 하며 파티의 분위기를 또다시 절정을 다다르게 만들었다.

파티가 끝나기 약 5분 전,


김태형|V
여러분, 오늘 이 파티를 열어준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태형이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자 학생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고,

태형이는 피식 한 번 웃었다.


김태형|V
연하린 학생?



김태형|V
잠깐 무대 위로 올라와 줄래요?


연하린
(당황)저..저요?..


김채아
오ㅎ, 빨리 올라가봐!


연하린
어어ㅎ..

하린이는 당황한 표정으로 무대 위에 올라갔고,

어쩌다보니 태형이 옆에 서게 되었다.


연하린
근데..왜..절..


김태형|V
고마워요,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 쓸 수 있게 해줘서ㅎ


김태형|V
혹시 하린 학생, 아는 분?

학생들
...

남자학생들
쟤 우리반인가? / 어디서 많이 본 것 같긴 한데..

여자학생들
저번에 그 잘생긴 사람이랑 같이 있었지 않나? / 쟤 누구야, 처음보는데.


김태형|V
흠..별로 아는 사람이 없는 것 같네요.


김태형|V
이 학생이 이 자리를 만들어줬어요,


김태형|V
여러분들을 초대했고, 저도 초대했고ㅎ


김태형|V
그럼 이 학생이 우릴 만나게 해주었으니깐 나중에 보면 인사 한 번정도는 해주기로 약속해요.


김태형|V
알겠죠, 여러분?

학생들
네!!


연하린
이렇게 안 해주셔도 되는데..



김태형|V
아니에요, 내가 고마워서 그래요ㅎ

잠시후,

태형이와 하린이는 무대 뒤로 내려갔고,

하린이는 자연스럽게 파티장 밖으로 나가 태형이와의 대화를 잠시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