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70_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덜컥, 쾅_

저벅, 저벅_



전정국
무슨 일인데 그래,


김남준
(머뭇머뭇)저..그게..

평소에 머뭇거리지 않은 남준이가 갑자기 머뭇거리자 정국이는 심각한 일이라는 걸 눈치 챘고,

당장 그 일이 뭔지 말하라고 했다.

남준이는 조금 뜸을 드리다가 결국 정국이에게 하린이가 쓰러졌다는 얘기를 전했다.

정국이는 하린이가 쓰러졌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씻지도 않은 채 옷만 갈아입고 별장에서 나갔다.

정국이가 별장에서 나가고,

남준이는 잠시 멍하니 서 있다가 혼자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선우에게 가 같이 놀아주었다.

한편 많이 놀란 정국이.


전정국
하..


전정국
그림 그리는 것도 어느 정도가 있지,



전정국
왜 무리를 해서..

정국이는 화가 나는 마음과 불안, 걱정되는 마음에 속도를 더 높였고,

얼나지나지 않아 하린이 집에 도착했다.

끼익_

도착하자마자 정국인 차에서 내렸고,

온갓 신경을 쓴 표정으로 하린이 집으로 들어갔다.

쾅_


전정국
하린이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세요.

직원
넵! 부회장님.(꾸벅)

직원은 지금까지 봤던 정국이의 모습과 너무 달라 놀랬고,

무서운 마음도 없지 않아 바로 하린이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주었다.

덜컥, 쾅_

직원이 안내해준 방 안으로 들어가자 바로 침대에 누어있는 하린이가 보였다.

그리고 그 옆엔 하린이의 손을 잡고 계신 할아버지와 간호를 하고 있는 현진이도 보였다.



전정국
황비서, 정확하게 하린이가 어떻게 된건지 설명해봐.


황현진
아, 오셨습니까 부회장님.(꾸벅)


황현진
현재 아가씨께선 충분한 잠과 식사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셔서 잠시 일시적으로 쓰러지셨습니다.


황현진
그래도 혹시 몰라 아까전에 제가 의사분 불러서 진찰 다 하시고 가셨습니다.


전정국
그럼 언제쯤 깨어나?


황현진
현재는 수면재를 투여해서 부족했던 잠들을 조금이라도 채우려는 중입니다.


황현진
그래서 한..5시간 정도는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정국
아..알겠어,


황현진
혹시 여기 계실 건가요, 부회장님?


전정국
그래도 깨어난 얼굴을 봐야 할 것 같은데,


황현진
그럼 부회장님이 계시기도 하고, 불편해하실 것 같아서 전 이만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꾸벅)

현진이는 바로 하린이 방에서 나갔고,

정국이는 하린이 할아버지와 같이 하린이가 깨어나길 기달리며 옆에 앉아 있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
하린이가 부담감이 많나봐,

할아버지
자신에게 많은 것을 지원 해주는데 성과가 없는 결과를 가져오면 안됀다는 그런 부담감.

할아버지
요새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보다 공부나 그림그리는 시간이 더 많아지더라고..

할아버지
큰일이야..

할아버지
물론 고3이니 어느정도 공부는 해야하지만, 이건 좀..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


전정국
사실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긴해요,


전정국
하지만 하린이가 이렇게 하는 이유가 아마 있을꺼에요.



전정국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든지 아님 미래를 위해서라든지.


전정국
전 하린이를 믿어요.



전정국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린이가 한 행동이 이유가 있을 꺼라는 걸.

할아버지
내 진짜 손녀는 아니지만, 고마워ㅎ..

할아버지
이렇게까지 잘 해줘서.

그렇게 정국이와 할아버지는 서로 대화를 나누며 또다시 하린이가 깨어나길 기달렸다.

약 5시간 반 후,

부..스럭, 부스.._


연하린
으윽..



전정국
?..하린아!


전정국
괜찮아?


전정국
불편한데는 없고?


연하린
(상황파악 중)어..오..


전정국
아니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전정국
하린아, ..하린아?


연하린
죄송한데..저 상황파악할 시간 좀..


연하린
계속 질문만 하셔서 머리가 안 돌아가요..


전정국
아..미안..



전정국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그만..

하린이는 약 1분정도 동안 가만히 침대에 앉아 현재 무슨 상황인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고,

결국 자신이 쓰러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연하린
할아버지, 걱정..많이하셨죠..


연하린
죄송해요..

할아버지
걱정 많이 했지..

할아버지
요즘 뭐가 잘 안 풀려?

할아버지
널 위해 쓰는 시간보다 공부나 그림그리는 시간이 더 많아진 것 같아..


연하린
고3이라 입시 준비도 해야하고..


연하린
신경써야 하는 게 많아서..


연하린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전정국
근데 너 황비서 왜 옆에 데리고 다녀?


연하린
네?..그게 무슨 말이에요?..


전정국
나 황비서 너 보호하라고만 붙어준 거 아니야,


전정국
이런 입시나 학업의 일도 도와주라고 붙어준거야.


전정국
그러니깐 너무 너가 하나부터 열까지 너혼자 하려고 하지마.


연하린
하신 말씀 참고는 하겠지만, 제가 해보고 도전하고 싶은 건 제가 직접 해볼께요.



전정국
(하..)알겠어, 그건 너의 선택에 맡길께.


새벽공기
어..되게 오랜만에 정식 연재로 찾아봤는데,


새벽공기
먼저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절 기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벽공기
그리고 절 응원해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새벽공기
솔직히 얘기하면..수행평가만 좀 잘 보고,


새벽공기
기말에서 완전 망했어요..(망한 것 같아서 가채점도 안했답니다ㅎ..)


새벽공기
그래서 뭐..지나간 일이니 잊을 거에요!


새벽공기
계속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해지기만 하니깐요ㅎ,


새벽공기
쿨하게 넘기면서 3학년땐 완전 빡세게 갑니다..


새벽공기
아무튼 기말은 망했구요!


새벽공기
글은 천천히 계속 연재될 겁니다ㅎㅎ


새벽공기
앞으로도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벽공기
(소심)손..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