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울지마요ㅎ"
#15화


탁탁탁

그의 다급한 소리가 창고에 울린다.


민윤기
"하, 씨 미안하다 김태형"


김태형
"됐어. 괜찮으니깐 형도 기절해 있었잖아."

"뭐 부터 해볼까나 ㅎ 먼저 깨울까? ㅎ"


김태형
"저기다."


김태형
"형, 들어가면 여주부터 보호해요."


민윤기
"너는"


김태형
"잡아 죽여야지. 그 새끼"

그는 마음이 급했는지 발로 문을 차서 열었다.

쾅

한아혁
"누구냐 얼굴이나 좀 보자 ㅎ"



김태형
"나다. 이 개자식아."

한아혁
"하, 왔냐? 김태형? "


김태형
"너 나 아냐?"

한아혁
"그럼 알죠, ㅎ 근데 왜 반말이야 아까부터 짜증나게"


김태형
"나는 인간이 아닌 자식한테 존대를 쓰는 그런 다정한 인간이 아니라서 말이야."


김태형
"형,"


민윤기
"응, 이미 데려왔다."

한아혁
"자꾸 거슬리게 만들어. 내 동생도 감옥에 쳐넣고 말이야."

한아혁
"근데 너는 한가하게 연애나 하고 있어서 말이야.ㅋ"


김태형
"아 한아름 그 년 가족이냐?"

한아혁
"너 말조심해. 내 동생이다."


김태형
"말 조심해야 할 사람은 너 아닌가?"


김태형
"조금만 더 신경 건들면, 나도 장담 못해서"

한아혁
"그래? 그럼 덤벼"


김태형
"내가 구지 덤벼야 이기나?"


김태형
"다른 방법으로 이기는 방법이 떡하니 있는데."

한아혁
"뭐?"

"ㅇ..오빠아...오..오빠.."

한아름
"오..오빠..살ㄹ"


김태형
"이래도 덤빌거냐?"

한아혁
"...너 겁이 많구나? 내 동생을 인질로 잡는 거 보면"


김태형
"겁이 많은게 아니라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 준거야."


김태형
"그러게 누가 남의 소중한 울보를 데려가래?"

그는 여주를 잠시 보더니 밧줄오 묶여서 손에 상처가 난 것을 보고선 한아름의 손을 밟았다.

한아름
"꺄아아악!"

한아혁
"야! 김태형! 야 이개자식이!"


김태형
"요즘에는 사람들이 생각이란 걸 안하고 다니나봐."


김태형
"왜 자꾸 건드려,"


김태형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아 그냥 너네가 닥쳐살고 조용히 짜져살면"


김태형
"나도 이러지 않아."


김태형
"그런데 지금 내 여자에 상처를 냈잖아?"


김태형
"똑같이 당해보라고, 개자식아."

콰득

한아름
"ㅇ...으악! 크아아악ㅇ"

한아혁
"그만 못해?!"


김태형
"왜 건들였어. 내여자"

그는 검은 장갑을 낀 손으로 그에게 다가가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김태형
"나는 건들더라도 내 여자는 건들지 말았어야지."

한아혁
"이게! "

퍽


김태형
"왜? 더 때려보지?"

그는 피식 웃었다.


김태형
"그러게 왜 건들이지도 못할거면서 건들려고해."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 밧줄을 풀어주고 바라봤다.

한아혁
"....그러면 이러면 어떨까?..ㅎ"

떨리는 손으로 칼을 쥐고 여주에게 달려갔다.


김태형
"어딜"

푹

..

뚝

뚝

뚝

조용한 창고에서는 피가 떨어지는 소리가 퍼졌다.

한아혁
"


김태형
"... 너 말귀를 잘 못알아 듣는구나?"


김태형
"건들지 말라고, 김여주"


김태형
"또 울는 모습보고 싶지 않으니깐 안싸웠는데."


김태형
"안되겠다. 넌 좀 나한테 죽자."



김태형
"이 개자식아. 넌 김여주 건들면 안되는 거였어."

...


보라작가
이번화를 제일 못쓴 거 같네요..


보라작가
설레지도 않고..재미도 없구...설마...슬럼프인가?!((충격


보라작가
안되는데ㅠㅠㅠㅠㅠ


보라작가
좌송해요....열심히 쓰겠습니다ㅠㅠ


보라작가
마지막에는 역쉬 태형이


김태형
"댓 달아줘요. 댓 달았어요?"



김태형
"그럼 이제 이리와요. 내꺼하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