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울지마요ㅎ"

#4화

김여주

"뭐,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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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같이, 살자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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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쪽 갈 곳 없잖아요."

김여주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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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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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랑 살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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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방 소개해 줄게요."

김여주

"바..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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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까 전화받고 바로 준비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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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계속 여기에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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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거 내 침대인데? ㅎ"

김여주

"아, 아! ㄱ...가시죠! 어딘가요 그 제 방이라는 곳이!"

나는 당황스러워서 바로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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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푸흐, 진짜 귀엽다니까?

저벅저벅

김여주

"크긴 드럽게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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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하, 그렇게 큰가요? 그리고 그 쪽 아니라 위층인데?"

김여주

"아,아.. 그치만 너무 죄송스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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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가시면 더 서운할 거 같아요. ㅎ"

김여주

"..방..방이 맘에 안들면 나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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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그래요 ㅎㅎ"

덜컥

끼익

김여주

"허....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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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마음에 드나요?"

김여주

"네 완전....아.ㅇ.아니요? 안들어요 크..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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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거짓말 완전못하네.. ㅎ"

그는 가까이 오더니 나를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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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갈꺼예요?"

김여주

"아니요."

얼굴때문인지 즉답으로 말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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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푸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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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쉬어요. 힘들었을텐데 ㅎ"

김여주

"아..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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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전에 나이가?"

김여주

"23살인데..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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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오빠네.. 음 말놓고 오빠라고 불러봐 ㅎ"

김여주

"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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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 불러 줄거야?.."

김여주

"오빠...됐죠! 빨리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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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ㅎ 알겠어 쉬어~"

김여주

"으. 은인이라서 봐줬다..."

풀썩

김여주

"짜증나게 편하네.."

"오빠라고 불러봐 ㅎ"

김여주

"으으으으아"

으으으 짜증나 저 사람... 설레잖아!

김여주

"으아아아 얼굴만 더럽게 잘생겨서어어!"

달칵

김여주

"뭐..뭐야,"

김여주

"무슨 소리지?

김여주

"...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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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진짜.. 오빠라고 불러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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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완전 예쁘잖아... 김여주"

안에 무슨 난리 치는 소리가 들리길래 궁금해서

호기심에 틈새 열어서 봤다.

그러자 들리는 말

"으아아아 얼굴만 더럽게 잘생겨서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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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허... "

달칵

아 진짜 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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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계속 사람 두근거리게 하는데 재주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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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치겠잖아. 김여주,"

"안되겠다. 김여주 너 그냥 영원히"

"내꺼해야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