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울지마요ㅎ"
#5화


달칵

김여주
"저..저기"


김태형
"어? 무슨 일이야?"

김여주
"그..그게.."

내 마음을 하는건지 내 배는 정확하게 울려댔다

꼬르륵---


김태형
"아,ㅎ 배고파요 여주야?"

김여주
"ㅇ...아 네..오빠"

그는 상냥하게 웃으면서 나를 봤던 눈이 커지며 말했다.


김태형
"하아.. 밥줄게요. 여기 앉아있어."

김여주
"ㅁ..뭐지 왜 화난 표정이지?"

그는 정색하며 다급히 부엌으로 향했다.

풀썩

김여주
"나..뭐 잘못했나.."

저 사람한테는 미움받기 싫은데...

나는 다급히 부엌으로 왔다.


김태형
"...그렇게 수줍게 오빠라고 말해버리면.."



김태형
"하아.. 미치겠잖아. 김여주"


김태형
"..."

거실을 보니 나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여주가 있었다.


김태형
"정색을 좀 심하게 해버렸나.."


김태형
"아.. 장난 좀 쳐볼까? ㅎ"

소매를 걷고 냉장고에 재료를 꺼내 능숙히 요리하는 그였다.

그리고 잠시 후

부엌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은은히 퍼져 거실까지 퍼졌는지

여주는 부엌으로 슬금슬금 들어오기 시작했다.


김태형
"..여주씨, 여기 앉아요."

김여주
"아..네 감사합니다."

드륵


김태형
"뭐해요? 안 먹고,"

김여주
"아,..네 잘먹겠습니다."


김태형
"많이 먹어요."

왜 일까 나는 뭔갈 잘못한 기억이 없는데..

김여주
"저..저기 태형오빠"


김태형
"왜요"

김여주
"그.. 제가 뭘 잘못했나요?"


김태형
"아.."

김여주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려주세요.."


김태형
"아.. 화난거 아니예요. ㅎ"

김여주
"ㄴ..네? 그러면 왜 갑자기.. 정색을.."


김태형
"표정관리가 안될 거 같아서요..ㅎ"


김태형
"아까 여주가 나한테 오빠라고 부를 때, 표정관리 안될거 같아서 정색했거든요."

김여주
"...아..왜요?"


김태형
"글쎄,..너무 좋아서? ㅎ"

김여주
"....흐.. 잘먹었,..흐 ...습니다."

그녀는 숟가락을 다급히 내려놓고서는 방으로 달려가 문을 닫았다.

그리고 나는 보였다.

울음참는 그 얼굴을


김태형
"하아.. 진짜.. 여주.."



김태형
"울보라니깐? ㅎ"

김여주
"흐..흐흑..으... 왜 사람을, 흑, 놀,래키고..흑 난리야, 흑"

김여주
"흐..흑"

똑똑똑

"여주씨"

"나 들어가요."

김여주
"들어오지마요.. 흑"

끼익


김태형
"하... 여주씨 많이 놀랬어요?"

터벅터벅

풀썩


김태형
"그만 울고 나 좀 봐줘요.."

김여주
"흑.. 놀랬잖아요!..흐익..흑.."

김여주
"나는 흑. 또 미움 받는 흑..흐읍 줄 알고 놀랬단 말이예요. 흑.."


김태형
"아..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왜 이렇게 귀여워 보일까요? ㅎ"

김여주
"흐. 흐읍..뭐..뭐라구요?"


김태형
"봐봐 또 울잖아."


김태형
"여주씨 울지마요 ㅎ 내가 잘못했어. 일로와 안겨요 ㅎ"

김여주
"흐..흐입 흑.. 다음부터 그러지 마요!"


김태형
"쉿, 울지마요. 목 나간다 ㅎ"


김태형
"아.. 우는 거 보고 싶지 않았는데.."


김태형
"내가 울려버렸네?"



김태형
"미안해요, 여주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