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이야기

좋아해 너를 (상) 박지훈

사실 나는 좋아하는 사람있어

그게 바로

박지훈

여자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고 잘생겼지

근데 나는 애써 지훈이 좋아하는거 티 안낼려고 노력중이야

근데 애는 나한태 엄청 잘해준다

박지훈

여주야 오늘 수행평가 했어?

한여주

웅웅 오늘 했지

박지훈

잘했네 ㅎㅎ

사소한거 부터 시작해서 내가 아프면

박지훈

여주 어디아파?

한여주

머리 아파

박지훈

헉 약은? 열이 있는거 아니야

그 순간 나는 얼굴이 빨개졌어

아니 이렇게 얼굴 가까이 대면;;누가 심쿵 안당하겠어

한여주

괜찮아

박지훈

그래? 그래도 아프지마

박지훈

걱정 되니깐

근데 신경이 걸리는 여자애가 있는 거야

지훈이랑 친한거 같더라구

아름

훈아 훈아

박지훈

까분다

아름

우리 훈이 밥먹었지

진짜 저렇게 웃으면서 애기를 하는거

한여주

모야:::그럼 나한태.왜.잘해주는 거지 어장인가?

박지훈

야 너 외케.까불어 나보다 어리면서 오빠라고 안불러?ㅋㅋㅋㅋ

아름

시러 메롱

저애는 진짜 귀엽고 그 누구보다도 남자애들이 딱 좋아 하는 아이

그래 나 이제 박지훈 좋아 하는거 포기 할려고

지훈이 가 말을.걸어도 답 않할거야

나는 결심했어 박지훈 피하기로

지훈이가 말 걸어도 피하고 다가와도 피하고

박지훈

어?여주 왔네

나는 지훈이를 말을 무시하고

박지훈

여주야 매점 가자

한여주

애들아 나랑 화장실.가자

대놓고 지훈이를.피했지

이게.며칠 동안 계속 그랬는데 어느날 갑자기

지훈이가 나를 내 손목을 붙잡는거야

박지훈

야 한여주 나랑 애기 좀 해

지훈이는.내 손목을 잡고 학교 강당으로 끌고 갔어

박지훈

요즘 나 왜 피해?

박지훈

이건 좀 너무 한거 아니야?

아니.애는.무슨 랩 처럼 빠르게.말해

박지훈

왜 나 한태 서운해?

박지훈

아님 나 싫어해? 아니면 나 왜 피한건데

박지훈

말해봐

아니;;;말 틈을 줘야지,,,말을 하지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