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_모음집

짧은

短 | 야한 남사친 앞에서 옷 단추를 풀고 있었을 때.

다들 한 번씩은 해봤을 짝사랑, 서로가 짝사랑하면 사귈 법도 한데 이 둘은 조금 아니 많이 다르다.

김 여주

아 진짜 전정국, 또 자?

전 정국

아 졸려, 건들지마···.

김 여주

으유, 이래서 너랑 결혼하겠냐?

김 여주

어제도 커서 나랑 결혼해달라면서 분위기 잡더니-, 신랑이 신부한테 이래도 되나 싶네~.

전 정국

...아이고- 우리 신부님-, 제가 죄송합니다요~

김 여주

미안하면 초코에X.

전 정국

피식-] 아유, 네네 사드리죠 그럼-

오전 1:07

妈(모)

김여주, 어디갔다 이제 들어와. 학원도 안 가고 독서실도 안 가고 엄마한테 반항하는거야 뭐야?

김 여주

···친구집에서 놀고 왔어

妈(모)

그렇게 말도 안 하고 빠져도 되는거야? 어?

김 여주

친구집에서 자고 오려다가 만거야, 이제 안 그러면 되잖아. 피곤하니까 나 좀 냅둬

妈(모)

김여주, 너 나가.

여주의 엄마는 방으로 들어가려는 여주를 불러세워 나가라는 말을 꺼냈고 여주는 그 자리에 멈춰섰다.

妈(모)

친구가 그렇게 좋으면 친구집 가서 살아버려. 너 같은거 필요없으니까 나가라고

김 여주

...나갈게, 나가면 되잖아.

전 정국

: 왜 전화했냐

김 여주

: 나 지금 너네집 간다, 윗옷 입고 있어. 또 벗고 있기만 해봐 내가 도착해서 널 콱···!

전 정국

: 아아 알았어, 그나저나 이 시간에 우리집은 왜 오냐

김 여주

: 이 누님 가출했음, 폰 배터리 없으니까 끊는다-

_뚝.

전 정국

나 집 안 치웠는데, 씻지도 않고

김 여주

더러워, 좀 씻어라···. 빨리 들어가 으으

여주는 정국을 화장실로 떠밀었고, 정국은 지금 씻는다며 화장실에 들어갔다.

김 여주

아···, 더워···.

정국이 씻는 동안 여주는 피곤했던 탓에 소파에 누웠고 정국의 집은 에어컨을 틀지 않아 더웠던 탓에 여주는 옷 단추 3개를 풀고 정국을 기다렸다.

씻고 나와 윗옷을 벗고 있는 정국은 옷 단추를 풀고 곧 잠들 것 같은 여주를 보고 여주에게 다가갔다.

전 정국

피식-] 우리 신부님 졸리세요-?

정국은 이 말을 끝으로 여주를 덮쳤고 여주는 엄청 당황한 듯 두 눈을 크게 뜨고 정국을 쳐다보았다.

김 여주

ㅇ,야 너 지금 뭐하는···.

전 정국

그니까 누가 내 앞에서 단추 풀고 있으래?

김 여주

아니 그건 더워서...

전 정국

나 어떡하냐,

" 너 지금 너무 꼴려, 확 키스하고 싶게. "

수위 조절 실패..😢 죄송해요ㅠㅠ

댓글 1개 이상 시 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