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모음집(남주없음/모든 엔딩)
1. ㅈ같은 너는 날 버리고 떠났다(정국/sad)



전정국
-누나, 오늘 잠깐 시간되요?


김여주
-어? 되는데 왜?


전정국
-만나자고요 할 얘기 있어요


김여주
-그래..! 언제 만날까?


전정국
-1시30분까지 아미카페에서 만나요


김여주
-그래 그럼 그때보자

-뚝


김여주
어? 정국아 먼저 와있었네?


전정국
네 앉아요


김여주
어어 근데... 왜 불렀어?


전정국
...


김여주
아 정국아 그 질문은 나중에 하고 우리 2뒤에 무슨 날인지 알지?


전정국
ㄴ..네? 아 알지...


김여주
뭐야... 왜 그렇게 놀라


전정국
아 아니에요


김여주
그래 내 할말만 한거같네... 왜 불렀어?


전정국
누나


김여주
ㅇ..응?


전정국
우리...


김여주
...?


전정국
헤어져요


김여주
ㅁ..뭐? ㄱ..갑자기..?


전정국
네 솔직히 말해서 누나이제 질렸어요 그리고 나 혼자 권테기온거같고 누나 만나는거 자체가 힘들어요


김여주
ㅈ..정국아...ㅁ..몰카지..?어? 우리 곧 200일인데 설마 200일 몰카야? 언제 준비했어 노..놀랐잖아


전정국
아뇨 진심이에요 솔직히 2뒤에 우리 무슨날인지도 몰랐어요


김여주
ㅁ..뭐?


전정국
나 나쁜거아는데요 헤어지자고요 미안해요 먼저 갈께요


김여주
...

(여주시점)

사실 느끼긴했다.

늘 애교많고 톡 할때마다 하트부호도 붙여줬는데 요즘은 애교도 없어지고 하트부호..? 없어진지 오래다

솔직히 나도 정국이한테 뭐랄까,, 조금씩...

조금씩 정이 떨어지고 있었던거같다.

근데, 헤어지면 괜찮은줄 알았는데, 좋을줄 알았는데

왜 가슴이 아플까..?

툭,투둑


김여주
아... 비오네... 비올줄은 몰랐는데...

조금씩 오던 비가 점차 세졌다.


김여주
아 진짜... 우산 가져올걸...

늘 비가올때면 정국이는


전정국
누나, 왜 그러고있어요


전정국
데려다줄게요 가요

이래줬을 정국이는 이제 없다.

다행히 소나기여서 금방 그쳤다

근데... 왜 사진만 봤을 뿐인데...

정국이가 그립냐...


김여주
하... 김여주 등신진짜


이젠 보내주자 김여주...

그동안 고마웠고 사랑했어 전정국

ㅈ같은 너는 날 버리고 떠났다(완)


자까-★
허헣 열분 저 어는분 계세요?


김여주
응 없어


자까-★
허허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죠


자까-★
아 저 이제 단편집도 연재할거니까 기대해주시구요


자까-★
손팅 부탁드립니다


자까-★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