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들의 단편집

고스트 비치 <민윤기>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

겉은 아름다우나

그 속은 캄캄 한 어둠과도 같으리

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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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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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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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보이냐?

김여주

끄덕...끄덕

...

어릴 때부터 그랬다

다른 사람의 눈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나에겐 보이기 시작했고

?

...쟤 이상해 엄마..

어릴 때부터 난 자연스럽게 혼자였다

김여주

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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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빼라

김여주

...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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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딱 봐도 고딩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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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고딩이 무슨 담배야

윤기는 여주에게 다가가 입에 물려있는 담배를 빼 바다로 집어던졌다

김여주

지도..고딩 같은데...

김여주

훈계질 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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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죽은지 20년이 지났어

윤기는 그런 여주의 말에 씁쓸하게 웃으며 여주의 옆에 자리를 잡아 앉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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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딱 네 나이 때 죽었어

잡히지도 않는 바닷물에 손을 담가 이리저리 쓸어 보였다

김여주

원하는 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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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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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미 뒤졌는데..ㅋ

솔직히 의문이었다

지금까지 여주가 보았던 귀신들은 하나같이 여주또한 저승에 끌고 가려 위험에 빠트리기는 물론 자신의 이루지 못한 욕망을 이루려 의도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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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리고 이런 것 좀 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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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중에 후회하기 싫으면

여주의 주머니에 있던 나머지 담배들까지 꺼내들어 모레들 위로 흩뿌리는 윤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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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친구없냐 꼬맹아?

김여주

알아서 뭐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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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없네

김여주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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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주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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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도 친구 없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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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 김여주!!!!

타다닫다다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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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ㅏ..친구 있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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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또 뭐하냐~

태형이는 여주의 어깨를 감 싸안으면 옆으로 기댔다

김여주

꺼져

김여주

아 진짜..쫌 떨어지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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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바들바들)

김여주

...?

옆을 보는 순간 태형이를 보며 바들바들 떨고 있는 윤기를 마주한 여주였고

김여주

야 너 왜그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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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ㅆ...씨발..

윤기는 태형이의 얼굴을 다시 한번 확인하곤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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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김여주 너 또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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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헐!!! 여기 혹시...!! 귀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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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기..김태훈...

2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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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얔ㅋㅋ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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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우리 저기~바다에서 누가 더 멀리 나가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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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털썩)

고스트 비치... prolog..>

여러분...

미안해요...너무 늦었죠...

너무 뜸해서..튄줄 알았을것 같은..ㄷ..

저...사실...

요번에 기말고사 때무네으ㅠㅠㅠㅡㅡㅡㅡ

이거 올리고 다시 공부하러 가요..

시간 쪽 내서 올리려고도 노력해보고..혹시 안되면 기말 끝나고 바로 달려올 생각이에요

여러분...!!!

쨔랑하엽...끄흘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