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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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엄...? "

_1시간 전

_카카5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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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그래서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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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 그냥 와주면 안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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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어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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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 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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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 ××역에서 내려서 5분 정도만 수고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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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니 생일엔 니 친구만 초대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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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왜 굳이 내가! "

< SYSTEM : 여주 님이 분통 을 터트리셨습니다 >

상황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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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이사를 가면! 그쪽에서 친구를 사귀지 왜! 왜 나를 부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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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설마... 친구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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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여튼, 친구없는 건 지 잘못이지 왜? 왜 나를 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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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생일파티 할 시간에 공부나 하지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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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아... 선물 살 돈도 없는데; "

이 정도면 상황은 충분히 설명했다 본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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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뭐야 여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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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아, 이쪽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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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어디 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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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음? 으음? "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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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내 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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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어오아ㅏ아아앍ㄱ아아아아알랄ㄹ랄렐루ㄹ라악! "

좁고 한적한 골목길에 야수... 아니 여주의 괴성이 울려퍼졌다.

_잠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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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와 미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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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지하철로 몇 정거장을 왔는데... 집에 갈 수는 있어? 경찰서 가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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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어? 저... 아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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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부탁같은 거 못하는데... 고딩이... 뭐라고 생각하겠어... "

이래봐도 낯 많이 가리는 우주대소심이다.

더불어 이상한 데서 생각이 많아지는, 뭐 그런 성격이랄까.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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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이렇게 되면 나 집에 못 가는데? "

이 아이, 고생 좀 할 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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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죽을 날이 다 된 건가..."

투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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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으엡! "

그녀는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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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설마, 아니지? 그렇지? 하하하하핳ㅎ "

아니요. 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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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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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다 조졌어 진짜. "

하지만 점점 더 거세지는 빗줄기에 아이는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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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호오... "

이런, 정신을 놓은건가.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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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아요? "

그 남자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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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같은데... "

남자는 계속 뭐라 중얼거렸지만 아이에게는 아무 소용없었다.

뭐야, 뭔데, 아니, 저기, 아니!

곧 아이의 손에는 밝은 하늘색 우산만이 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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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뭐야 진짜... "

아이는 알았을까.

그 남자와 자신이 어떻게 엮일지.

[ 소나기 ]

w. 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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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0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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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까

작가입니다♡

윤자까

아니 저번화에서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서...

윤자까

헙ㅂ,

윤자까

이런 큰 기대는 과분한데...

윤자까

(( 말 그대로 첫 화 콘티만...

윤자까

큼큼, 여튼 너무 감사드려요♡

윤자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