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사랑해도 됩니까?
싫은데?ㅎ



오세훈
다들 들어오세요~


변백현
오세훈 너 집 좋다?


오세훈
내가 또 열심히 일해서 이뤄냈지


지윤
우와..으리으리 하다


변백현
세훈이는 몸도 으리으리 하잖아ㅋㅋ


변백현
저번에 샤워 같이 했는데 진짜 와...


오세훈
지윤 누나 이미 그거 아는데?


변백현
?


지윤
ㅋㅋㅋㅋㅋ


변백현
크흠...그나저나 보검이가..없네?


서인
그...집에 엄마 혼자 계신다고 집가서 잔대요


변백현
아~그렇구나...


오세훈
아니 근데 진짜 우리집에서 자고가게?


변백현
ㅇㅇ


지윤
ㅋㅋㅋㅋ


오세훈
어쨌든, 오긴왔으니까 뭐 시켜 먹자


지윤
치킨 어떤데


오세훈
역시 누나 감다살


지윤
반반?


오세훈
ㅇㅋ 바로가자

잠시후




변백현
와씨 맛있겠다


변백현
(서인의 앞에 닭다리를 내밀어주며) 서인씨, 먹어요


서인
엇, 감사합니다...!


오세훈
둘이 아주 그냥~어?ㅋㅋㅋ


지윤
야~이제 저기도 핑크빛 도네?


서인
에이~......하하...


지윤
(세훈을 쳐다본다) 세훈아


오세훈
응 누나, 어? 혹시...


지윤
치


오세훈
치맥?


지윤
역시, 오세훈! 당장 진행시켜

잠시후




지윤
짠!


오세훈
누나 사랑해~


지윤
나두 사랑해♡


변백현
참..오글거리네 오글거려


서인
.....


오세훈
근데 어차피 회사 아니라 괜찮잖아?


오세훈
심지어 내 집인데?


변백현
씁...그러고보니까 다 맞는말이네...


지윤
서인씨, 괜찮아?


서인
그러게요...사실 저 술을 잘 못마셔서...


지윤
헐...서인씨꺼 가져오지 말걸 그랬나? 난 술 잘 못마시는지 몰랐어ㅜ


서인
괜찮아요 언니


변백현
내가 할게요


서인
네? 뭘...


변백현
서인씨 흑기사


서인
아....///


오세훈
아니 형 나한텐 오글거린다고 난리더니, 형이 더 심한 것 같아;; 심지어 커플도 아니잖아


지윤
그러게~좀 심했다 이건ㅋㅋㅋ


오세훈
거의 우리보다 오글거리는듯?


변백현
아무리 그래도 그건 진짜 아니다


오세훈
그런가?


지윤
ㅎㅎ

2시간뒤

11:00 PM

지윤
흐아아암....졸렵다 슬슬...


오세훈
누나 잘까?


지윤
웅 그래...,


서인
아니 잠시만.....둘이 자시려고요..?


지윤
응, 우린 이게 일상인데?


서인
그럼 전 어디서 자요..??


오세훈
여기서 이불깔고 자요, 과장님이랑ㅋ


서인
..! 지금 무슨소리를...


오세훈
ㅋㅋㅋ근데 선택지가 없어요~


지윤
과장님 벌써 자시는것 같은데


서인
엥...?...(옆을 슬쩍 본다)


변백현
......(정말 자고있다. 아주 깊게 잠든것 같다.)


오세훈
아니 형 왜케 푹 잘자는거야ㅋㅋㅋㅋ


지윤
서인아 우리 먼저 잘게~


오세훈
그 저쪽 방에서 자세요, 거기 침대는 넓어서 괜찮아요


서인
엇, 네.!

그렇게 지윤과 세훈은 먼저 자러간다

그리고...


서인
하아....어떡하지....


변백현
...........


서인
과장님...~


변백현
.......


서인
진짜 잠드셨나보네...

툭-


서인
엇...



변백현
.....(서인의 어깨에 기댐)


서인
ㄱ, 과장님...?


서인
여기서..자시면 안돼요...


서인
침대로 옮겨야지...(백현을 들고 부축해서 침대로 데리고 간다)


서인
오..방 좋다..침대 되게 넓네..


서인
..일단..과장님 먼저 눕히고...


변백현
......


서인
됐다! 흐아아암...나도 졸렵다...


서인
바닥에서 자야지...


서인
침대에 앉기만 해볼까

털썩-


서인
오...되게 푹신푹신하네..딱 내가 좋아하는 침대 스타일이네...뭔가 눕자마자 잠들것 같은 그런 느ㄲ......Zz...

다음날 아침


서인
흐아아암....어우 졸려워라...


서인
그나저나.....

서인은 뭔가가 자신의 허리위로 감싼듯한 느낌에 불편해서 빼내려고 하지만 빠지지 않는다


서인
아 진짜..피곤한데 뭐야 이거...! (몸을 확-돌린다)

.....

....

...

..



변백현
.....


서인
....!

백현은

서인을 꼭 안고 잠들어 있었다



변백현
우웅.....(잠꼬대를 하며 더 꼭 안겨온다)


서인
...!...///



변백현
으음....(슬쩍 눈을 뜬다)



변백현
어? 서인씨다ㅎ


서인
과장님...? 저 이거좀 놔주세요...


변백현
싫은데?ㅎ


변백현
더 꼭 붙어있을건데?


서인
과장님.....


변백현
나 정신들때까지만....이러고 있어줘....



10분뒤


서인
이제 진짜 일어나세요..


변백현
알겠어요...


서인
이제야 존댓말을 쓰시네요, 드디어 정신이 드셨나봐요


변백현
아, 네..그런가봐요..ㅎ


변백현
거실로 나갈까요?


서인
그래요


지윤
엇, 다들 일어났네?


서인
네, 언니..ㅎ


오세훈
둘이 서로 너무 꼭~껴안고 자길래 안깨웠어요


서인
제가요? 에이...그럴리가...!


지윤
서인아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야


지윤
사진이라도 찍어놓을걸 그랬어...


오세훈
그러니까ㅋㅋㅋ


변백현
이제 슬슬 난 가볼게


오세훈
형 잘가!


지윤
내일 봬요


변백현
응, 그래그래


변백현
서인씨, 나랑 같이 가줄거죠?


서인
네? 아..네...뭐..


변백현
그럼 우린이만 가볼게~


변백현
그...서인씨,


서인
네?


변백현
잠깐 놀이터에서 얘기할 수 있을까요?


서인
엇...네!


변백현
여기 제가 엄청 어릴때부터 자주 오던곳이거든요~


서인
(여기는..나랑 우민이랑 자주 놀던 놀이터....)


변백현
서인씨? 무슨 생각해요?


서인
네? ㅇ, 아..아무것도 아니에ㅇ....

와락-


서인
....!...과장님...


변백현
하루종일 이러고싶었는데.ㅎ


서인
.....


변백현
서인씨,....


변백현
제가 진짜 많이 생각해봤는데,...


변백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