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꼭 사귀어야 합니까?
34. 대표님, 꼭 사귀어야 합니까?




하주연
안 들어 간다구요..!!!


백우진
우리 아버지도 며느리 데리고 오면 좋아하실 거에요


백우진
그게 너면 더욱 ㅎ


하주연
좋은 말 할 때 이거 놓으세요


백우진
주연의 손목을 강하게 잡고 있음 ))



백우진
뭐 알겠어요, 당돌한 여자도 재밌으니까- ㅎ


하주연
미친놈....(( 중얼


백우진
알죠?


백우진
신고해도 나한텐 다 안 먹힌다는 거


하주연
무시하고 회사를 나간다 ))




띵동_



김석진
응? 주연이가 말도 없이 왠일이지..

벌컥

와락-



하주연
석진의 품에 얼굴을 파묻는다 ))


김석진
ㅇ,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토닥토닥-



하주연
.....하아..(( 안심


김석진
왜, 무슨 일인데.. 걱정 되게





김석진
뭐?! 괜찮아? 걔가 뭔 짓 안했지?


김석진
이 새끼 당장 고소하러 가야겠어!!


하주연
그 자식한테 고소가 통하겠어..?


하주연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야


김석진
하... 다친 데는 없지..?


하주연
괜찮아


김석진
미안.. 내가 갔어야 했는데


하주연
니가 어떻게 알고 거길 오냐?ㅋㅋ 니 탓 아니야

포옥_



김석진
많이 놀랐지...,.


김석진
백우진이 고소는 돈으로 막아도 기사는 못 막을걸?


하주연
고소도 막는데 기사를 못 막겠어?


김석진
기사가 나온 다는 걸 모르다면 못 막겠지



김석진
아는 동생이 있는데,


김석진
마침 그 동생이 기자라 ㅎ


하주연
오오, 김석진 인맥 뭐야


하주연
감독에 기자에


김석진
어릴 때부터 알았는데 뭘

그 말을 끝으로 휴대폰을 꺼내 드는 석진


르르 ...

달칵


- 뭐


김석진
- 부탁할게 있어서

- 바쁘다


김석진
- 이거 진짜 중요한 일이야


김석진
- 이거 기사내면 형 승진까지 할 수 있다니까?


김석진
- 윤기야 제발


민윤기
- 싫어


김석진
- 폐인이지 아주


민윤기
- 어쩌라고



김석진
- 만나서 얘기해


민윤기
- 싫어


김석진
- 뭐 다 싫대..


김석진
- 그럼 너 집으로 갈게


민윤기
- 그러던가

뚝_


김석진
그 얘가 좀 집순이(?)라 얘 집으로 가야 될 거 같아


하주연
같이 가


김석진
됐어, 혼자 갔다와도 돼 놀랐을텐데 쉬고 있어


하주연
내가 피해자잖아, 피해자가 말해야지


김석진
끄덕 )) 알겠어


벌컥-



하주연
꾸벅 )) 안녕하세요


민윤기
....! 김석진 이 개 미친 놈..!!!!!


김석진
아, 주연이 온다는 걸 말 안했네..ㅎㅎ


민윤기
...하



민윤기
안녕하세요, 민윤기라고 해요


민윤기
꼴은 좀.. 뭐 이렇지만


김석진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사람이 왜 저런데


하주연
귀여우신데 뭘


민윤기
ㄱ, 귀엽...... (( 당황


김석진
뭐가 귀여워!!



민윤기
앉아요, 주.....?


하주연
편하게 주연씨라 불러요


민윤기
끄덕 )) 윤기씨라고 부르세요


김석진
허? 뭐야 통성명까지 다하고


김석진
서러워서 살겠나!!


민윤기
닥치고 앉아


김석진
넹



김석진
집은 더럽게 좋네


민윤기
말 안했나,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민윤기
기자 연봉 엄청 쎄


하주연
매력적이네요


김석진
뭐어????????


하주연
직업이 매력적이라고



민윤기
얘 좀 귀찮죠


하주연
가끔 (( 장난


민윤기
저도 그래요 (( 진심


김석진
됐어!! 둘이 대화 하지 마


김석진
기사 얘기나 하자고



손팅 안 하면 댓제한 걸겁니다 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