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나 좋아하죠?
외전 #1




° 2년 후 ,


° 날 좋은 어느날 ,



이여주
오빠, 지민오빠 -

_오늘도 어김없이 지민을 깨우는 여주.




박지민


박지민
.......우응ㅇ...,



박지민
여주야아....ㅎ


이여주
피식-]


이여주
이렇게 잠은 많아가지고 _ㅎ


스윽-]


_침대에 걸터 앉아있는 여주의 손을 잡은 지민




박지민
ㅎ....오늘 주말이잖아 -


박지민
가끔은 이런 여유도 있어야지 _ㅎ


스윽 ,

슥-]


_지민의 머리에 있던 까치집을 살살 정리하며 말하는 여주.


이여주
그래 -ㅎ 오빠 말이 다 맞아 ,




박지민
이리와 -

_그러면서 누운체로 팔을 벌리는 지민



이여주
피식-]


이여주
내가 개야?ㅎ

_그러면서 지민의 품으로 안기는 여주다.





박지민
헤....너무 좋아 ,



박지민
난 정말로 ,


박지민
너랑 결혼하기 잘한 거 같아 _


이여주
피식-]


이여주
이제서야 ,?



박지민
그냥 -ㅎ 그런 거 있잖아 ,


박지민
두고두고 뿌듯해하는 마음이랄까.


이여주
..피식-]


24세, 26세에 결혼한다는 건.

누군가에겐 꽤나 이르고 섣부른 판단일 수 있지만 ,




이여주
으음 -ㅎ 맞아 , 잘했어 우린 _ㅎ





• • •




_한 카페안 ,




이여주
음....오빠는 초코?

_메뉴판을 보며 말하는 여주에 ,

_지민도 시선을 메뉴판으로 옮기며 여주의 어깨에 자신의 얼굴을 올린다.




박지민
으음.....ㅎ


박지민
우리 여보는 앉아있어요 - 내가 할게,ㅎ



이여주
됐거든요 -


이여주
오빠랑 만난 후로, 너무 공주가 됐어 _


이여주
난 원래 그런 사람 아니거든 -ㅎㅋ



박지민
피식-]


박지민
그럼 나한테만 공주님 해 ,



박지민
얼른 앉아계세요, 공주님 -ㅎ 왕자가 할게요 .


_그러면서 지민의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 여주를 자리로 떠미는 지민이였다.




• • •




° 잠시후 ,




이여주
.......


이여주
.......?


원래는 아메리카노를 여주에게 주고, 초코를 자신이 먹어야하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여주에게 초코를 주고 자신이 아메리카노를 가져가는 지민이다.




박지민
아,ㅎ




박지민
한번 바꿔먹어 보자고 _ㅎ


박지민
니가 아메리카노 좋아하니까, 나도 먹어보고 싶어서 .


이여주
아아ㅎ

기특하네 , 그런 생각도 하고 말이야




이여주
쪼로록-]

윽ㄱ....너무 달아....




이여주
힐끔-]





박지민
....



이여주
피식-]


이여주
맛 없죠, 지민어린이 -?ㅎ


박지민
.......

'지민어린이'라는 여주의 말에 오기가 생긴건지 ,

아메리카노를 더욱 더 자신쪽으로 당기는 지민




박지민
ㅇ..으....,, 너무 써.....


이여주
피식-]


이여주
그러니까 얼른 그거 나 줘 -


박지민
.....


박지민
도리도리-]


박지민
아니야, 오늘은 내가 마실래 .



이여주
..피식-]


이여주
내가 먹고 싶어서 그래,ㅎ


이여주
내가 먹고 싶어서 그래,ㅎ 안 줄거야?


박지민
.....



박지민
우리 여주가!... 먹고 싶다니까......


박지민
....내가...바꿔줘야지.....큼 ,

_그러면서 이때다 싶어 커피와 초코의 위치를 바꾸는 지민




박지민
.....흐헤...ㅎ


이여주
피식-]

저게 어딜봐서 28살이야, 8살이지 8살





이여주
아, 오빠


박지민
응?



이여주
우리 사무실에 있는 내 책상 ,


이여주
다시 내 사무실로 분리하자 _


원래 같은 건물, 각자 사무실을 썼던 둘이

지민의 설득아닌 설득으로 여주가 지민의 사무실을 같이 쓰게 됐지만 ,

다시 분리하자는 여주의 말 .



박지민
....에...? 왜....


이여주
오빠랑 사무실을 같이 쓰니까...,


이여주
진지-] 오빠도 나도 회사일에 집중이 안 돼


박지민
할말없음-] .....쳇,



이여주
피식-] 그대신, 자주 보러오면 되지 -


이여주
어짜피 같은 건물인데, 뭐 .


박지민
ㅎ....그래, 여주 하고 싶은대로 해 _


이여주
싱긋-]






박지민
빤히-]



이여주
.....?


이여주
.....?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이여주
뭘 그리 빤히 쳐다봐 -ㅎㅋ


박지민
아니이...ㅎ 너무 이뻐서 .


이여주
피식-]



이여주
오빠는 참 - 한결같아 ,


이여주
2년 전이랑 달라진게 없어, 달라진게ㅎ


박지민
ㅎ....그런가 ,




박지민
다 우리 여보 덕분이지, 뭐 -ㅎ


이여주
엥..?ㅎㅋ


이여주
오빠가 한결같은게 왜 내 덕분이야 -


박지민
어어-? 뭐야, 그 못믿는 표정 ㅎ



박지민
진짜야, 네 덕분이라는 거 .




박지민
우리 여보가 나만 바라보니까 ,



박지민
나도 내 여보만 바라보는 거지, 뭐 _ㅎ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ㅠㅠㅠ 보고싶었어요 , ㅠㅠㅠㅠㅠㅠ

++ 그리고 늦게 와서 미안해요...😭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