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 저 좋아하세요 ?
Episode 12 °° 불편한 전화




정은비
" ?... 두 사람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


최승철
" 아... 안 사원이 내일 늦을 것 같다고 하네 "


정은비
" 그래요..? "


안서현
" 응 _ 나 내일 비염 때문에 병원 가야 돼 "


정은비
" 아 진짜..? "


안서현
" ( 대표님 _ 저만 믿으세요 ) "


최승철
" ?... "


안서현
" 은비 , 오늘 나랑 옷 사러 갈래 ? "


정은비
" 오 , 좋지 _ 어디로 갈건데 ? "


안서현
" 피어나 백화점 있어 , 거기 가면 돼 "


정은비
" ㅇㅋ ,, "


최승철
" 정 비서 , 예쁜 옷 많이 사 "


정은비
" 네...! "



정은비
" ... 졸리다 ,, "

오늘따라 왜 이리 피곤하지 ?

뭔가 찝찝한데 ?


정은비
" 바람이나 .. 쐬고 올까 ? "



정은비
" 와 .. 날씨 좋다 ,, "


정은비
" 바람 되게 시원하네... "

오늘 날씨가 진짜 좋다

바람 쐬러 오길 잘했네

철컥-)


최승철
" ?... 정 비서 여기서 뭐해 ? "


정은비
" 아 ,, 바람쐬러 왔습니다 ,, "


정은비
" 대표님은 무슨 일로.. 오셨어요 ? "


최승철
" 나는 바람쐬면서 커피 마저 마시려고 "


정은비
" 아하 ,, "


최승철
" 정 비서 , 오늘 저녁 혼자 먹어 ? "


정은비
" 아.. 오늘은 서현이랑 같이 먹습니다 "


최승철
" 그렇구나 ,, "


정은비
" 대표님은 혼자 드세요 ? "


최승철
" ... 모르겠어 _ 아버지가 얼굴 보자고 하시네 "


정은비
" 아 .... 회장님.... "


최승철
" 아버지랑 단둘이 먹는게 오랜만이라 ....,, "


정은비
" 괜찮을겁니다...! "


최승철
" 휴 ... 뭔가 약혼 얘기 꺼내실 것 같아 "


정은비
" 아... 윤민지씨 ... "


최승철
" 괜찮아 , 난 정 비서가 있으니까 됐어 "


정은비
" ....// "


정은비
" 큼큼 .. 이제 내려가시죠...! "



최승철
" 귀엽네 ... ㅎ "



정은비
" 휴 ... 완전 설렜었다 ,, "


정은비
" 와 .... 얼굴이 사과가 됐네 ,, "

... 나도 대표님을 좋아하는게 맞는 것 같다

생각을 해봤는데 확실한 것 같다

사실 그전에는 우리는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내가 대표님을 좋아해도

우리는 비서랑 대표 사이인데 만나기 어렵다고 느꼈다



정은비
" ... 솔직해져보자 ,, 정은비 "



최승철
" 흠 .. 오늘 일정이 ... "

르르르


최승철
" ?... 아버지 ? "


최승철
" 아버지.. "

최현석
" 그래 _ 일 중이냐 ? "


최승철
" 무슨 일이세요 ? "

최현석
" 내일 상견례 있는 거 알지 ? "


최승철
" 네 .. 알아요 "

최현석
" 그날 일찍 와라 "


최승철
" 왜요 ? "

최현석
" 왜긴 , 일찍 만나서 아침 먹으면 좋지 ,, "


최승철
" ..... 알겠어요 ,, 그럴게요 "

최현석
" 아 _ 혹시 그 정 비서라는 여자도 오냐 ? "


최승철
" ....정 비서는 왜요 ? "

최현석
" 뭐... ㅎ 그냥 오나 싶어서 물어봤다 "


최승철
" 모르겠어요 _ 끊을게요 "

최현석
" 그래 .. ㅎ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