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 저 좋아하세요 ?
외전 12화
최승철
“ .. 은비 , 토 안 하려나 … ”
똑똑-)
안서현
“ 대표님..! ”
최승철
“ ?… 무슨 일이야 안 사원 ”
안서현
“ 은비가.. 토 하고 쓰러졌어요 ! ”
최승철
“ 어..?! “
최승철
“ 은비야.. 일어나 ,, 오빠랑 병원가자 “
정은비
“ 응..! 우욱..!!! ”
최승철
“ 안 사원 _ 비닐봉지 받쳐주고 병원에 전화해요 ! ”
안서현
“ 네..! 알겠습니다 !! ”
“ 119입니다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
안서현
“ 여기 JY 회사인데 제 동료가 쓰러졌어요 !! “
“ ?!! 네 , 알겠습니다 , 얼른 출동하겠습니다 “
안서현
“ 감사합니다..!! ”
정은비
“ 우웩..!! ”
최승철
“ 괜찮아 ?! ”
정은비
“ !… 오빠 .. 나 양수 터졌어 “
최승철
“ 어..?! ”
정은비
“ 나.. 어떡해..? ”
안서현
“ 헐.. 터졌네 ?! 일단 나가서 기다리자 “
“ 여기입니다 ! 환자분 맞으시나요 ? ”
정은비
“ 네..! “
최승철
“ 여기 보호자입니다..! “
“ 네 , 일단 여기 누워서 가실께요 !! ”
정은비
“ 하아… 나 어떡해 ? 괜찮으려나 ?? ”
최승철
“ 괜찮아 .. 오빠랑 안 사원 있잖아 ”
안서현
“ 은비야 .. 조금만 힘내.. ”
정은비
“ 하아.. 힘들어 ”
안서현
“ 여기 구급대원 분들 계시니까 다 괜찮아..! ”
“ 산모분 힘내세요..! 10분만 더 가면 도착합니다 ”
정은비
“ 네..,, “
최승철
“ 은비야..,, “
“ 보호자분..? ”
최승철
“ 네..! ”
“ 아 …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산모분 , 아이 둘다 조금씩 위험한 상태라서 .. 일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최승철
“ …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지금 여러가지 생각이 다 든다 은비가 아이를 가진건 기쁘지만 위험하다는 소식에 어쩔 줄 모르겠다 근데 원하는건 단지 하나다
은비와 아이 , 모두 무사하기를 바랄뿐이다
그렇게 30분 쯤 지났을까
의사가 수술실에서 나온다
최승철
“ 어떻게 됐나요..? ”
“ 으아아앙 !!!!! ”
최승철
“ ?… ”
“ 축하드립니다 , 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
“ 산모분도 무사하십니다 ”
최승철
“ 하 … 은비야 … ”
너무 다행이다
은비야 사랑해..
드르륵
문을 열고 들어가자 , 땀을 흘리는 채로 미소 지으며 기다리는 은비가 있다
정은비
“ …. 오빠 , 나 아이 낳았어 ”
최승철
“ 은비야 .. 고생 많았어 “
정은비
“ ㅎ .. 오빠랑 서현이 덕분에 버텼지 “
안서현
“ 대표님..! 아이스티 사왔ㄴ.. ”
정은비
“ 서현아.. 낳았어 ”
안서현
“ 와.. 너무 예쁘다.. ”
최승철
“ 안 사원 , 고마워요 _ 이제 가서 쉬어요 ”
안서현
“ 네..! 은비야 , 몸 조리 잘하고 조심해서 가 ”
정은비
“ 그래 , 너도 조심해서 가..,, ”
최승철
“ 자기야 ,, 많이 힘들지..? “
정은비
“ 조금.. 숨 차기는 해 ”
최승철
“ 땀 많이 흘렸네 ”
정은비
“ 아.. 그러네 ? // ”
최승철
“ 은비야 , 너무 고맙고 사랑해 _ 아빠 역할 잘할께 ”
정은비
“ 나도 .. ㅎ 사랑해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