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 저 좋아하세요 ?
외전 9화




최승철
“ 은비야 .. 괜찮아 ? “


정은비
“ 어..? 아 , 괜찮아 ”


최승철
“ 너 힘들면 말해 ”


안서현
“ 먹다가 못 먹겠으면 내가 반 먹을께 ”


정은비
“ … 미안하다 , 나 때문에 ”


안서현
“ 아니야 , 괜찮아 먹을만큼 먹어 ”


정은비
“ 휴 .. ”


잠시후


정은비
“ 우욱..!!!! ”


최승철
“ ?!!! 정 비서 !! “

“ 정 비서님 !!! 괜찮으세요 ?? ”

“ 어머 .. 정 비서 괜찮아요 ? ”


정은비
“ 욱..!!! 밥 못 먹을 것 같아요 !! ”


안서현
“ 괜찮아 ?! 화장실 가자 ”


최승철
“ 오늘 뭐 잘못 먹었나..? “



정은비
“ 우웩..!!!!! ”


안서현
“ 괜찮아 ??! ”


정은비
“ 나 … 오늘 잘못 먹었나 ? ”


안서현
“ 은비야 … 얼굴이 너무 하얗다 !! ”

누가봐도 힘들어보이는 얼굴이다

얼굴은 하얗게 뜨고 입은 파르르 떨리는 상태다


안서현
“ 은비야 ,, 너 나랑 대표님이랑 병원가자 ”


정은비
“ 응.. 힘들어 “

털썩-)


안서현
“ 은비야 ! 괜찮아 ?!!! “

정신차려 안서현 ..

일단 대표님을 불러서 병원을 가자..!



안서현
“ 대표님 !!! ”


최승철
“ !!! ”


안서현
“ 은비가 .. 화장실에서 토하다가 쓰려졌어요..! ” (( 울먹


최승철
“ 은비야..!! 안 사원 가까운 병원 찾아가자 ”


안서현
“ 네..!! ”



안서현
“ 여기 .. 도와주세요 ..!! “

“ 무슨 일이시죠 ?! ”


안서현
“ 여기 제 직장 동료가 갑작스럽게 토하고 쓰러졌어요 ..!! ”

“ 증상 시작은 언제부터인가요 ?! “


안서현
“ 조금 전부터 그랬어요 !! ”

“ 알겠습니다 , 일단 수술실로 욺길게요 !! “



최승철
“ 은비야 .. 괜찮아야 할텐데 .. ”


안서현
“ 대표님.. 은비는 꼭 이겨낼꺼고 깨어날거에요 “


안서현
“ 은비를 믿고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최승철
“ 응.. 그래야지..,, ”


안서현
“ 저도 옆에서 기다릴.. ”

띠리링


안서현
“ 여보세요 ? ”


최승철
“ ?.. ”


안서현
“ 아 .. 네 , 얼른 가겠습니다 ..! ”


최승철
“ 무슨 일이야 ? 안 사원..,, ”


안서현
“ 대표님 진짜 죄송해요.. 제가 급한 일이 생겼습니다..! “


최승철
“ 그래요..? 알았어요 , 은비는 내가 볼테니 가봐요 ”


안서현
“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



오후 4:55

“ 정은비님 보호자분 ? ”


최승철
“ 여기 있습니다..! ”

“ 환자분은 괜찮으세요 , 임신 하셔서 그러신겁니다..! ”


최승철
“ 네..? ”

“ 애기가 생겨서 속이 아팠던겁니다 ㅎㅎ ”


최승철
“ 아.. 다행이네요… “



최승철
“ 은비야…,, ”



정은비
“ 응 … 오빠 ..,, ㅎ ”


최승철
“ 괜찮아 ? 너 쓰려저서 놀랐네 ”


정은비
“ 미안해… 많이 놀랐어 ? ”


최승철
“ 안 사원이 너 보고 놀라서 병원 가자고 했어 ,, “


정은비
“ 응 .. 그거는 들었어 ”


최승철
“ 들었어 ? ”


정은비
“ 의식이 조금은 있어서 .. 조금은 들었어 ”


최승철
“ 그랬구나..,, 암튼 진짜 다행이다 ”


정은비
“ ㅎ .. 오빠 , 나 임신 2주차래 ,, ”


최승철
“ 진짜 ? ”


정은비
“ 응 .. ㅎ 예쁜 아기 갖는거 소원이었는데 기뻐 ”


최승철
“ 휴 .. 너랑 애기 둘다 괜찮아서 다행이다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