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흔들지마요
5° 말투 , 표정 , 목소리


.


.


.



민여주
우음 ..


일어나자마자 느껴지는 두통과

속쓰림에 나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렸다 .



민여주
아윽 .. 속쓰려 ,.


이 모든건 우연이 ㅇ... -



민여주
* 여보세요오 ..


서수진
* 쭈 어제 어디 갔었어 ?


민여주
* ... 어제 ?


서수진
*기억 안나 ? 너 어제 대표님 찾는다고 갑자기 나갔었어 .


민여주
* 헐 .. 나 진짜 미쳤나봐 ...


서수진
* 아무튼 ! 쭈 속은 좀 어때 ?


민여주
* 괜찮겠냐 ,.. 속 쓰려 죽을 거 같아 ㅜ


서수진
* 으휴 .. 그니까 적당히 마셨어야지 -


민여주
* 그니까 ... ㅜ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ㅠ


서수진
* 꼭 해장하고 회사 잘 다녀와 ~


민여주
* 진짜 너 밖에 없다 .. ㅠ 애정해


서수진
* ㅋㅎㅋㅎ 고마우면 다음에 밥이나 사 ㅋㅎㅋㅎㅋㅎ


민여주
* 알겠어 ㅋㅎㅋㅎㅋㅎ 끊을게 .


잠깐 지금 몇시지 .. ?

설마 .. 늦은 건 아니겠지 ,. ?


설마설마 하면서 시계를 보았다 .



민여주
으아아아악 !!!! 늦었다아 !!!!


역시 .. 불안한 느낌은 틀린 적이 없지 ...


대표님 ,. 계시나 .. ?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



민여주
휴 .. 안 계시나보네 다행이다 ..

말이 끝나기 무섭게 뒤에서 누가 날 불렀다 .



박지민
민비서 , 뭐해요 ?


민여주
((깜짝


민여주
... 아핳 하하핳 ;;


민여주
ㄷ.. 당연히 ~ 일 하고 있었죠 ~ ! 하하 ;


박지민
쓰읍 - 또 거짓말 .


민여주
에 .. ?



박지민
기억 안나요 ? 어제 나랑 약속 했잖아요 . ㅎ

잠깐만 .. 어제 ,.. ?


어제 있었던 일들이 순식간에 기억났다 .


민여주
.. 아


박지민
푸흐 , 이제 기억 났어요 ?


민여주
.. ((끄덕



박지민
약속 꼭 지켜요 , 안 지키면 나도 내가 뭘 할지 놀라요 . ㅎ ((피식


민여주
... !


박지민
그럼 수고해요 , ((싱긋


저 저 ..

표정 .. 말투 .. 목소리 ..

진짜 저 말 듣고 안 반하는 사람 있으면 나오라고 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