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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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늦겠다!!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띠링 띠링 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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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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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헉 헉 흐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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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했다..ㅠ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개학 첫날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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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진짜, 왜 이랗게 먼 학교로 배정받은거야ㅠㅠ 지하철로 20분 넘는다구..흑‘

여주는 가쁜 숨을 몰아쉰다. 지하철에는 출근을 가고 등교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여주와 같은 교복을 입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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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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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교복인데..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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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키득..크큭

누가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줄도 모르고 여주는 즐겁게 휴대폰 영상을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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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걸어볼까?..//….. 아니야 어짜피 같은학굔데 매일 볼수도 있고.. 같은반일수도 있어!..‘

열차 칸을 구분짓는 그 작은 공간에서 끙끙 골모리를 앓는다.

그리고 그 반대에서는 순수한눈망울로 좋아하는 아이돌을 감상하고 활짝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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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까아 너무 잘생겼자나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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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만약에 같은반이 아니면 어떡해??.. 지금밖에 없을라나?..)

이것이 한명은 기억하지만 다른 한명은 기억하지 못하는 둘의 첫만남이었다.

안녕하세요!

첫 소설이라 많이 서툴고 분량도 적어요ㅠㅠ 그래도 초보자 느낌 안나도록 최대한 열심히 해보갰습니담..

많관부..

….///..

(주인장도 소심해요.. 그래도 칭찬받으면 기부니가 좋아진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