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줘, 활짝
제10화「너가 싫다면..」


김여주
이리로 와보셈!

김여주
지민쓰!

김여주
김태형 닌 가도 됨~


지민
왜 불러쪄염??

김여주
(속닥

김여주
이제 곧 있으면 김태 생일이잖아

김여주
그래서 몰카 아님

김여주
생파나 해줄까?


지민
아하..


빡친태형
하 됐다


빡친태형
그깟 친구 내가 사귀어준다!

김여주
아니다 생파는 말고

김여주
지금 어짜피 화난김에

김여주
몰카로 하잨ㅋ


지민
아 ㅇㅋ데쓰

넌 언제나 태형이 얘기였지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때까지

내가 잠시라도 좋아했던 순간은

태형이가 박지훈클럽에 갔을때였어

이제 태형이랑 너랑 싸웠으니깐

태형이 얘긴 안 하겠구나..

하고

잠시나마 좋아했어

하지만

싸웠을 때 넌 더 집착했지

김여주
야..

김여주
김태형하고 나하고 싸웠는데...

김여주
지금 바로 사과하러 갈까??

김여주
어떡할까 박지민??


지민
...2주 있다가


지민
태형이랑 얘기하면 될 것 같은데..

김여주
헐..

김여주
그렇게나 많이??

김여주
김태가 많이 화내ㅁ..


지민
지금 다시 사과하면


지민
너가 이상해질게 뻔해서 그래


지민
한 2주있다가 사과하면 될거야

난 어떻게든 너희 둘의 사이를

떼어놓을려고 안간힘을 썼어

여주가 내 얘기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소원도 빈 적이 있었어

김태형

난 너가 무척이나 부러웠어

여주가 나에게 관심을 줄 때는

김태형 너가 여주앞에서 완전히 사라졌을때라고 해야하나..


지민
그러니깐..


지민
내 생각은..

난 김여주 너가

김태형 그 자식 아니면

날 만나 행복해지길 바랄 뿐이다

하지만 김태형 그 자식을

너는 아직은 더 좋아하는 것 같아

난 너가 그 자식을 보면서 행복해지기를 바랄 뿐이야


지민
난 너 안 도울거야


지민
무조건.


원영
어머?


원영
너 여주 포기했닝?


지민
아니,


지민
난 니처럼 비겁하게


지민
남을 좋아하게 만들지 않을거야


지민
그냥 나는 여주한테 고백할거야


지민
여주가 받아주면 좋은거고


지민
차면 어쩔 수 없는거고


원영
ㅎ 김여주 부럽네~


원영
이렇게 자상한 사람두 있구~


지민
그럼


지민
난 이만 가볼게

(딸랑


원영
이거 어쩌징??

(전화 거는 중


원영
저기잉 여주야~


원영
잠깐 카페에서 얘기 좀 하장

여주야

초등학생 때 먼저 말 걸어줘서..

무척 고마웠어

2학년 때

혼자 외롭게 있는 나에게

먼저 손 내밀어줘서

고마워

아이들
아..지민이랑 같은반이야??

아이들
박지민 난 별론데~

아이들
야야야

아이들
쟤 친구들 때리고

아이들
욕한대잖아


지민
(엎드림

난 왜 이렇게 살아야되지?

ㅇㅣ 세상 모든 사람들은 날

싫어해

라고 했을 때

김여주
저기..

김여주
지민이 맞지??

김여주
애들 말은 듣지마

김여주
나랑 놀래??

나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사람은

김여주

너였어


지민
진짜??


지민
나랑 놀거야??

김여주
당연하지!

김여주
이리와서 놀자~

겁이 많은 고슴도치인 나에게

가시털을 바짝 세운 나에게

너는 가시털을 가라앉히게 해주고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었어


지민
응! 놀자

내 소원은 이제 달라졌어

너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게

내 유일한

소원이야

_아미레인져작가_
오늘은 좀 짧아요 ㅠㅠ 더 열심히해서 올릴게요! ❄감사합니다❄[이번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태형에피소드 보시는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