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황후

운수 더러운 날

본 내용은 실제 인물과는 관련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애정이란 없는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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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노아

"내게 그딴 사랑을 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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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루이즈

" 폐하 왜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 그리도 차갑습니까 폐하의 본처는 황후인 제가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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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노아

" 말이 많구나 도망치듯 황실에 온 주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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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루이즈

"폐하는 저를 사랑하셨서야 합니다 옆에 그 여인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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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노아

" 황후 다시 한번 이 여인을 입에 올리면 내 가만히 두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이만 물러가시죠 "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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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노아

" 폐후는 황족 시해 미수 등의 모든 죄를 물어 참수형에 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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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루이즈

" 폐하를, 사랑했습니다 "

김여주

" 장난하냐 저딴 황제가 뭐가 좋다고 "

그렇다 지금까지 이야기는 모두 소설 속 "폭군황제의 사랑 "

내 최애 플로라 루이즈 언니가 죽었다

김여주

" 아니 진짜 이랬으면 안 샀지 "

곧이어 책을 집어던진 뒤 배고픔에 주방으로 향해 냉장고를 뒤적거렸다

김여주

"먹을 게 없네 아, 비 오는데 나가기 귀찮아 "

그래도 빨리 갔다 오자는 생각에 우산을 챙겨들고 맞은편에 있는 편의점으로 향했다

신호가 초록 불로 바뀌던 찰나에 건너는데

빠아아아앙-

갑작스러운 사고였다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으며

곧 구급차 소리도 들렸다

김여주

"하, 운수 더럽게 안 좋네 "

그렇게 몇 시간이 흐른 뒤 나는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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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루이즈

" 뭐... 뭐야 천국이야?"

하녀

" 황후폐하!! 일어나셨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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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루이즈

"내가 무슨 황후폐하야...요? "

하녀

"황후폐하께서 큰 호수에 빠져서 사흘 꼬박 못 일어나셨습니다 다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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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루이즈

" 아니 이게 무슨 ... 잠시만요 "

이내 큰 거울이 보여 달려갔다

거울에 보이는 건 내가 아닌 예쁜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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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루이즈

" 에이 이게 어떻게 내 얼굴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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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루이즈

" 하ㅋㅋㅋㅋ 꿈이네 저기 저 잠시만 자다 일어날게요 "

눈을 감고 다시 떴을 때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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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루이즈

망했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