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이야기
#1 봄날 : 시한부 인생 [에필로그]

☆준석민호짐태꾹
2018.11.13조회수 6249

눈으로 와서 나에게 닿겠다는 너는

12월 30일, 너의 생일에 첫눈으로 왔다

여주
태형아..보고싶었어..(와락!


김태형
ㅈ..저를..아세요..?

여주
아..기억..못하는구나..

갑자기, 갑자기 눈물이 차오른다

눈물이 흐른다

나를 못알아보는 니가 밉다, 아니 내가 혼자 오해하는걸까?

태형이의 품에서 빠져나왔다

옷 소매로 눈물을 훔치고 말했다

여주
끕,.죄송해요..아는 사람이랑 닮아서...끄읍..!


김태형
ㅎ 여주야

여주
???? 저를 어떻게 아세요..?


김태형
ㅎ 나의 봄을 못알아보면 안되지, 내 여자친구님

여주
상황파악중) 아깐..나 모른다고..


김태형
음..그건 장난인가? ㅎㅎ

여주
ㅈ..진짜..김태형이야?


김태형
ㅎ 나 약속 지켰다

여주
ㅁ..뭘...?


김태형
눈으로 온다는거, 덕분에 빨리 만났네..ㅎㅎ

여주
하아,.진짜..보고싶었어...

태형이를 꽉 안았다


김태형
ㅎ 다른남자 만난건 아니지?

나를 꽉 안고 개구지게 말하는 태형이가 좋았다

시한부의 어두움이 없어서, 행복해보여서

이젠 우리 둘의 사이엔 봄만이 가득하기를

벚꽃이 피어나기를 바란다, 간절히 빈다

봄날 : 시한부 인생 The End

다음 편은 전에도 말했다시피 'Magic Shop : 너의 힘이 되어줄께' 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