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이야기

#14-8 Young Forever : 영원히

전정국이다

또 내 노래 부르네

재수없게

박지민 image

박지민

하아....

내가..굽혀야지

처지가 이런데

박지민 image

박지민

뭐라도 나를 나를 구해줘~

노래는 해야지

내가 좋아하는 일인데

그래도 부를 내 노래가 있다는게 어디야

감사해야지

박지민 image

박지민

길을 잃고 헤메이는 나를♪

전정국 image

전정국

난 네 삼색 고양이~

박지민 image

박지민

하아....

집중 안되네

저 노래, 진짜 아끼는건데

내가 만든 첫 노래였는데

어느새 내 앞엔 사람이 없다

다 전정국 쪽으로 몰려있을뿐

박지민 image

박지민

.......

박지민 image

박지민

씨이..나 왜울어...

이러면 안되는데

진짜 안되는데

눈물이 흐른다

끊임없이

박지민 image

박지민

하윽..끅...

안돼

더 울면 미친새끼일텐데

박지민 image

박지민

ㅁ..뭐야..?

전정국 image

전정국

닦아요

손수건이다

왜 주는거지?

전정국 image

전정국

쯧..내가 하나만 말할께요

전정국 image

전정국

돈이 없으면 이딴거 하지마요

전정국 image

전정국

돈없는 사람이 뭔 노래를 한다고

전정국 image

전정국

이런건, 나같은 사람이 취미생활로 하는거에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ㄱ..그게 무슨...

전정국 image

전정국

그냥 몸팔거나 공사장에서 몸 굴리세요

그 말에 난 무너졌다

몸팔라는 말

공사장에서 굴리라는말

거기서 난 공원을 나왔다

그렇게 좋아하고 아끼던 기타를 두고

아니, 버렸다는게 맞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