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이야기

#15Love Myself:서툰 날 용서해줘[에필로그]

가버렸다

내 곁에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죽었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

공허하다

태형이 하나 없는데 서늘하고도 아프다

이집에..더는 못 있겠네

민윤기 image

민윤기

....짐..싸야지

뭐, 더 쌀건 없지만

민윤기 image

민윤기

후우..싸봐야ㅈ...잠깐..이게 무슨..

또 쪽지다

더 보기 겁나는데

무서운데

-형아, 나는 형아가 좋아

-그래서 다음에 또 태어나며는, 형아 동생 하고싶어

-그땐 나 예뻐해주라, 나도 나 좋아하고 형아도 좋아할께

민윤기 image

민윤기

씨발..씨발!

민윤기 image

민윤기

하아..왜, 대체 왜 그런건데...

나오는건 울음뿐이다

다시 태어나도 내 동생을 하겠다니

내가 얼마나 개같이 굴었는데

니가 날 좋아한다고?

내가 날 안좋아하는데

대체 왜 그래, 왜

계속 욕만하다, 부정만 하다 울려버린게 있다

벽에 씌여진 작은 글씨

-형, 보고싶다

-진짜 많이, 보고싶어

민윤기 image

민윤기

아..아아....

미안해, 이젠 너 많이 사랑해줄께

날 좋아하는 너도, 내가 싫어하는 나도

모두 사랑할께

사랑해, 이제라도

나도 보고싶다

#15 Love Myself : 서툰 날 용서해줘 The End

다음 곡은 약속입니다 (남주 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