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남고에 봄바람
남자고등학교??

은똥
2019.06.22조회수 296

배여주
"이모 이런곳에도 사람이 산다고??"

이모
"어허 이모 섭한말씀 마셔 이모가 여기서 나고 자랐어"

배여주
이 숲에 처음들어올때부터 의심했어야했다

배여주
"다와가?"

나는 헉헉대며 물어봤다.

이모
"음..저기저 건너편에 저택이보일랑가 모르겄네"

배여주
"저쪽은 강이있는쪽이잖아"

이모
"배타고 넘어가야지^^"

배여주
"뭐??"

이모
"이렇게 집이있어야 보호할수 있어"

또 이모입에서 보호라는말이 나온다 뭘 보호해야하는거지??

나룻배를타고 드디어 할머니집에 다다랐다.

배여주
"와...진짜크다.."

이모는 누가 쫓아오는듯 얼른 집에 들어가버렸다.

외부는 옛날 저택같았지만 내부는 정말 심플하고 흰색 벽지등등이 너무 이뻤다.

외할머니
"왔니?"

때마침 할머니가 웃으며 방에서 나오셨다.

외할머니
"오느라 고생했어."

이모
"아냐아냐 오랜만에 집에오니까 넘넘좋다ㅠㅠ"

이모는 애가된듯 할머니한테 달려들었다.

이모
"엄마 이 근처 고등학교 준비 잘 해뒀지??"

외할머니
"학교가 두개가 있었는데. 한곳은 안됀다더라 그래서 어쩔수 없었지 여주가 감당할수 있을지."

나는 불안한듯 물었다.

배여주
"네??무슨 학교이길래."

외할머니
"너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남고란다."

나는 내귀를 의심했다. 남고라니 여자인 내가 남고를??

이모
"아 엄마 근데 여기 하숙생들도 거기 다니지 않아??"

하숙생이라니 어쩐지 집이 크더니 하숙생들도 있던 모양이다.

외할머니
"괜찮겠니 여주야??"

나는 얼떨떨했다.

배여주
"네..안다니는것보단 낫겠죠"